태풍위험 환경파괴 가덕신공항 건설, 사라지는 자연경관과 유적들
태풍위험 환경파괴 가덕신공항 건설, 사라지는 자연경관과 유적들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0.11.19 08:04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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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순의 창

 

가덕신공항 완전폐기와 특별법 발의 철회

가덕신공항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고 부산이 반드시 발전하기 위해 실현되어야 할 과업이라고 기만ㆍ과장 홍보를 수십 년 해 온 결과 많은 부산 시민들이 이것을 사실로 믿게 되었다. 공항전문가도 아닌 부산시 산하 연구원의 공항 프로젝트를 세계 최고의 공항전문가들이 모인 파리공항공단(이하ADPi)이 검증위 발표의 문제점과 가덕신공항 폐기사유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러한 과학기술에 입각한 객관적 평가와 지적을 부산시와 부산 정치권이 믿지 않고 정치논리로 접근하는 것을 합리성을 바탕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선진국 시민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로 수십년간 시민과 정치권을 기만해 온 부산연구원도 부실 연구결과와 그에 따른  정치ㆍ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시비 및 국고낭비와 지역같등을 부추겨 온 점 자성하기 바란다.

연구가 잘못될 수 있지만 잘못된 것을 지적받았을 때 이것을 과감히 수용하는 겸손함이 연구진, 행정가, 정치인의 자세가 아닐까? 정치적 이해 때문인지 초 대형 국책사업에 따른 이익추구 때문인지 불분명한 동기로 동남권관문공항을 용역한 ADPi까지 정치적 결정을 내렸다고 하였다.

가덕신공항 프로젝트는 지역발전을 이끄는 기적의 한수, 신기루로 포장되어 부산의 정ㆍ관ㆍ재ㆍ학계와 언론ㆍ미디어까지 총동원되어 시민들과 중앙 정치권을 향해 홍보하여 왔다.

조선일보는 11월 18일  '4년전 佛실사단장 “가덕도는 난센스, 정치적 고려 우선 말라” 인터뷰'에 대해 부산일보는 '4년 전 佛 실사단장 “가덕신공항이 가장 안전” 에서 실사단장이 돈과 정치적 요소로 김해신공항이 결정되었음을 고백했다고 11월 18일 조선일보 인터뷰와 전혀 다른 보도를 하였다.

동일인의 상반된 인터뷰를 민감한 이 시점에 진실로 판단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가덕신공항유치에 부산시장직까지 건 최대이슈였던 2016년 김해신공항으로 동남권관문공항 결정 발표 당시에는 보도하지 않고 있다가 이제 와서 부산일보 독자적 고백형식으로 보도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현 정부는 태풍경로에 위치해 안전하지 못한 가덕도신공항 대통령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검증위까지 만들어 김해신공항 결정을 뒤집으려 시도했다. 공항이 위치할 대항마을이 가덕도에서 가장 태풍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 해안매립때문에 그나마 막아주던 산마저 완전 절개되면 태풍영향은 더 심해져 2016년 공항 부적합지로 결정났다. 결정된 국책사업 재검토를 위한 검증위 가동도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것이다. 

이미 부적절한 것으로 평가가 끝난 것을 부산시 숙원사업이니 지역발전을 위해 정당한 국책사업 절차를 생략하자는 취지의 가덕도신공항특별법 발의는 헌법과 법률을 무시하는 것이니 철회가 마땅하다. 철회 않을 시 부패ㆍ무지, 패권주의, 선거논리에 입각해 예산낭비를 자초하는 대한민국 정치의 민낯을 세계에 보여 주는 셈이 되고 국회의원 스스로가 헌법과 법률을 지키지 않게 되므로 그 파장이 크다고 본다.

또한 국민을 대신해 국책사업이 올바로 가도록 예산과 정책을  감시해야 할 정치인의 기본의무를 방기하는  것이다. 국민을 대신하여 국가예산을 결정하는 중책을 맡았는데, 국책사업뿐 아니라 지역문제와 국가정책에 대한 연구와 책임있는 정치인의 자세가 필요하다.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객관적이고 중립적이어야 할 시민단체마저 가덕신공항 거리서명을 하는 등 시 지원을 받는 부산시 손발로 움직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지역 주 언론은 부산시가 주는 가덕신공항 정보를 그대로 보도하니 부산시 홍보지가 되어 버린 느낌이다. 이런 왜곡된 정보가 주어지는 상황에서도 용기있고 분별력있는 시민은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다. 

이제부터 가덕신공항은 연구원의 학자적 양심과 정치인의 기본덕목인 애국심, 애향심으로 폐기해야 한다. 그 이유는 그것이  부산 지역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가 아니기 때문이다.

대구, 광주, 부산에 균형발전 차원에서 신공항과 군ㆍ민간통합 추진한다는데 공항이 없던 대도시라면 단연 설치 해야지만 있는 공항 키운다고 이전하는 것은 균형발전이 아니라 전형적인 선심성 예산낭비다. 김해신공항 같은 도심에서 가까운 공항이 접근성면에서 경제적 편익이 높은 좋은 공항이다.

추가비용이 적게 드는 안전하고 편리한 김해신공항을 지켜내고 국가 온실가스 넷 제로 목표달성을 위해 개발이익에 눈 멀어 추진되는 가덕신공항 이전 대신 관광선진국 스위스, 일본처럼 관광지까지 철도가 연결되는 전국 철도망을 확장하는 데 쓰도록 시민과 국민이 깨어 있어야 한다.  아름다운 보물섬 가덕도도 지키고  나라곳간과 부산시 곳간도 도둑이 들지 않는지 살펴야 한다. 

(☆이하 노란 바탕색은 해킹으로 전체 기사가 삭제된 내용을 표시한 것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오늘(17일) 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위원장 김수삼)에서 발표한 검증 결과에 대해 긴급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김해신공항 건설 근본적 검토 필요’라는 문구로 사실상 김해신공항 백지화로 결정한 것에 대하여 입장문을 통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서 협치의 과정으로 내린 결정이다. 무엇보다 시민의 주도로 이끌어낸 역사적인 정책 결론”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과학기술보다 정치' 가 앞서

검증 결과도 과학적 사실과 다른 점이 많다. 세계 항공전문가가 선정한 김해신공항을 폐기하기 위해 세계적 항공전문가가 없는 부산시 자체가 제기한 안전과 소음, 환경 등의 문제가 상당 부분 호도되었을 뿐만 아니라 실행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지자체 협의 문제로 과정상 하자를 지적한 법제처의 오도된 유권해석도 문제가 있다. 이 유권해석을 바탕에 둔 ‘사실상 김해신공항 백지화’ 수준의 김해신공항 검증결과 발표는 현 정부의 국책사업에 대한 크나큰 실책이 될 수 있다.

 

 

국책사업 변경은 감사 대상

장애물 절취에 따른 지자체의 동의 미비 등 절차상 하자를 내세운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바탕으로 수십억 예산이 소요된 국책사업을 법률상 결정기구가 아닌 검증위를 통해 뒤집는 것은 감사대상이다.

김해신공항 안전성 문제도 해결된 지 오래다. 과거 쌍끌이 레이더 설치 전 외눈 레이더로 돗대산 추돌 사고가 났기 때문에 추돌사고로 인한 안전성 문제는 과학적 입증이 안 된 무리한 주장이라는 게 국토부와 항공관련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김해신공항시 활주로를 두개 늘려 확장해도 주변 산이 전혀 비행장애가 안 된다는 것이 프랑스 세계적 항공설계 전문가들이 밝혀낸 사안이다. 그러나 부산시는 매 번 신공항이 4개 산에 추돌 우려가 높다고 하였다. 또한 부산시가 가덕신공항의 기후영향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섬 공항인 당초 설계를 바꿔 육지에 걸쳐 양쪽으로 매립한 매립공항계획으로 변경하였다.

그러나 ADPi 공항전문가들은 공항설계의 주 원칙은 평지에 설계하는 것이고 부득이 평지가 없는 섬나라의 경우 해상공항을 설계한다고 하면서 김해신공항을 최적의 입지로 선정했고 검증위 발표 후 국내 뉴스 미디어를 통해 다시 가덕신공항의 문제점을 부각하면서 한국정부가 최악의 선택을 하였다고 코멘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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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민원이 있어서 가덕도로 이전해야 한다는 데 대한 슈발리에씨의 답변

 

가덕도는 산이 가파르고 수심이 깊어 공항으로서 적지가 아니라고 느꼈다고 하였다. 또한 기술상 어려운 점이 많아 매립은 도전이 될 정도로 어려운 공사이고 낙동강하구와 가까와 하구의 흐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립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가덕신공항은 태풍에도 취약하여 안전한 공항이 될 수 없다.

 

당초 인공섬 가덕신공항
당초 인공섬 가덕신공항

 

양안 매립으로 변경된 가덕신공항

 

그러나 이러한 가덕신공항에 대한 부산시의 장미빛 청사진을 그대로 믿어야 하는가? 또 하나의 선거용 공항이 아닌가? 경제성 측면에서 공사비도 10조(난이도에 따라 그 이상도 가능)와 4조 차이가 나고 무엇보다 김해신공항은 접근성이 좋아 도심공항으로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해신공항은 4,000만 수요에 맞춰 2개의 활주로로 건설하는데 비해 가덕신공항은 1개의 활주로 공사만 하고 추후 필요시 1개 더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가덕신공항이 활주로 1개만 건설하면 현재의 김해공항과 병행해서 사용해야 할 정도로 부족하다.

공사비 차이를 줄여보기 위해 가덕신공항 활주로 1개와 김해신공항 활주로 2개 공사비를 동일선상에 두고 6,000억 정도 차이 나므로 가덕신공항을 추진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그 비교가 적절치 못하다고 본다. 가덕신공항은 수심 20미터 깊이에 지상 40미터 높이로 부지를 조성하려면 산을 깎아 바다를 메꾸어야 하는더 이것은 매우 힘드는 도전적 과업이라고 ADPi는 말하고 있다. 활주로 2개를 설치하려면 10조 아닌 14조 또는 그 이상이 들 수도 있고 이러한 방식은 무엇보다 공항을 만드는 기본 컨셉과 방식에서 크게 벗어난 모험적 사업이라는데 있다.

정부 책임자들이 국민의 혈세 1조를 1원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24시간 공항

가덕신공항으로 이전해야 하는 이유로서 김해공항이 군사공항이어서 24시간 공항이 못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24시간 공항을 하지 않는 런던 히드로공항 등 세계적인 공항들도 많다. 

 

 

수요부족으로 가덕 공항 생겨도 또 인천으로 가서 비행기 타야 될 수도 

부산사람들이 "우리가 왜 인천가서 비행기 타야 하느냐", "균형발전 차원에서 우리도 인천공항만한 큰 공항 지으면 인천 안 가고 부산서 바로 전 세계로 나갈 수 있는데 왜 공항 크게 안 짓나?" 이런 논리로 접근해서  20여년 가까이 편리한 김해공항을 외면하고 가덕공항을 지지해 왔다. 그러나 이것은 항공사 취항과 노선은 균형발전 논리가 아닌 시장논리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대형 항공사들이 입점하여 동남권 사람들이 인천공항을 통하지 않고 가덕공항에서 바로 세계 곳곳으로 연결되었으면 더 이상 바랄 바 없다. 그러나 입점 항공사들은 가수요 아닌 실수요를 평가하고 결정한다. 노선별 주 3회 운행이 가능하면 입점을 한다.  인천공항만큼 많은 항공사 입점이 되지 않으면 거대공항을 지어 놓아도 또 다시 인천공항으로 가야 우리가 원하는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된다. 김해신공항도 연인원 3800만~4000만  규모로 가덕신공항과 비슷하다.

가덕신공항으로 이전할 필요가 없다. 항공수요가 창출되면 글로벌 대형 항공사들이 취항하게 되므로 김해신공항에서 세계 어디로든 갈 수 있다. 문제는 동남권 고정인구에 관광객과 국제 비즈니스가 많이 몰리고 기업이 유치되어  플러스 항공수요가 창출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위해 부산의 어메니티와 관광역량을 키우고 대기질, 수질을 개선하여 세계인들이 가고 싶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다. 부산이 지향하는 마이스도시도 마이스도시 선두주자인 케이프타운이나 싱가포르처럼 휴양도시와 비즈니스가 결합될 때 급성장할 수 있다.

 

 

지역균형발전 논리 아닌 시장원칙으로 접근해야

항공사 입점은 지방분권이나 균형발전 논리가 아닌 시장논리로 항공사들이 자체 결정하기 때문이다. 과거 지역균형발전 논리로 들어선 양양국제공항, 무안공항, 울진공항이 지금 어떻게 되었는가? 국제공항만 지으면 외자유치가 저절로 되고 인구유입이 되며 기업이 오는가?

시장원리를 중시한 이명박정부는 가덕신공항을 백지화했다. 그 주된 이유는 지역갈등 때문에 표계산을 해서 결정 안 한 것이 아니고 수요조사가 그 원인이었다. 가덕신공항에 취항할 항공사가 절대 부족이라 운영손실이 늘어난다는 이유이다. 오거돈 전시장이 입점유치를 위해 발로 뛰어 겨우 핀에어 한 곳만 시비로  운영손실보전 조건으로 유치했는데 그것은 현재의 김해 흑자공항을 가덕 적자공항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더우기 그런 조건으로도 가덕공항에 입점할 항공사가 추가로 없었다는 것은 동남권의 항공수요 시장 절대 부족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부산이 경제규모나 인구면에서 일본 오사카와 맞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무역규모면에서 오사카는 글로벌 6위로서 우리나라 서울, 수도권과 맞먹는다고 글로벌 시장은 보고 있다. 간사이 공항 수요가 인천공항 수요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으므로 간사이공항 경쟁력은 가덕공항 경쟁력과 큰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밖에도 가덕신공항은 사업지 대항마을 주민반대, 가덕섬 일부 매몰로 인한 환경영향과 경관훼손, 태풍경로로 안전에 취약, 고난도 공사 (매립후 해수면 40미터 높이 부지구축), 공항 건설 소요비용 증가, 이전후 김해공항 사용처 문제 등 산적한 난제가 있다. 가덕도로 공항을 이전한다면 공항완료까지 10년간 사용위해  681억 원이나 들여 연간 200만명 수용가능한 국제선 임시청사 건립이 국고낭비가 된다. 해상매립에 따른 공사 비용 초과 등 많은 국고 손실과 신공항 홍보비 및 운영비 적자 등 시비 낭비가 예상된다.

 

 

가덕도를 공항대신 센토사같은 휴양도시로 개발하자

무엇보다 아름다운 가덕도가 끝이 잘리고 산이 잘려 나가는 험악한 형태로 남을 것을 우려한다. 가덕도 갈맷길을 걸어 보면 대도시 부산에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있다는 데 놀라게 된다. 그래서 부산시에서도 가덕도를 보물섬이라 부른다. 가덕도는 싱가포르 센토사섬처럼 저탄소 관광지로 키워야 부산관광이 산다. 부산 정치권은 관광역량을 키우지는 않고 공항만 크면 관광객이 많이 온다고 생각한다. 크루즈가 부산항에 입항해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없어 내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볼거리, 즐길거리 관광역량을 키우는데 가덕도만큼 좋은 입지가 없다. 

 

2018. 미북정상회담으로 다시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싱가포르 센토사섬 전경
2018. 미북정상회담으로 다시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싱가포르 센토사섬 전경

 

대기오염 없는 청정지역 가덕도를 공항설치 대신 관광특구로 지정하여  센토사처럼 글로벌 관광메카로 키울 것을 제안하고 싶다. 제2센텀지구에 테마동물원을 만들고 해운대 수목원에 대형식물원을 조성한다면 관광역량이 증대될 수 있다. 가덕도는 전체를 카지노를 갖춘  싱가포르 마리나샌즈더베이나 라스베가스처럼 다양한 테마호텔 등 제주도와 차별화한 컨셉으로 글로벌 관광지로 부상하도록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트램과 요트, 유람선, 배 등 저탄소 이동수단을 적시한  '가덕도 지속가능관광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면 가덕공항보다 훨씬 더 부산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다고 예상된다.  

 

신공항 사업지 대항마을
신공항 사업지 대항마을
아름답고 정겨운 어촌, 대항마을
아름답고 정겨운 어촌, 대항마을
외항포 진지
외항포 일본군 포진지
가덕도 역사유적지 답사
사라지게 될 부산의 보물섬 가덕도 역사유적지. 출처: 다이내믹부산

 

아름다운 대항마을이 공항사업지

대항마을은 가덕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중의 하나다.대항마을에는 외항포 해수욕장 외항포 진지, 대항조개무지, 신석기 고분출토 등 유적도 있다. 가덕도는 해금강에 못지 않는 자연경관을 지닌 곳이다.

기암괴석이 있는 국수봉과 연대봉에 등산객들이 모여드는 이곳도 케이블카로 정상을 연결하면 대마도가 보이는 비스타포인트가  될 수 있다. 공항이 입지하면 국수봉과 연대봉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경치는 사라지고 그 대신 흉물스런 잘린 산허리와 콘크리트 광장과 비행기 소음으로 대체될 것이다. 투자 많이 된 김해공항은 또 공항외 어떤 용도로  이용할 것인가? 

 

 

공항설치시 가덕도 전체가 소음완충지대 지정, 공항외 일체 개발 못해

공항이 설치되면 가덕도 전체가 소음영향권내에 위치해 있게 된다. 가덕도 전체를 소음 완충지대로 다시 일대 개발을 제한해야 하므로 부산시의 기존 가덕도 종합개발(안) 등은 모두 제고ㅡ되어야 할 것이다. 소음민원 예방 차원에서 공항관련시설외 일체 개발 행위는 할 수 없도록 선진국은 하고 있다.

 

부산시 가덕도 종합개발 구상안
부산시 가덕도 종합개발 구상(안)

 

대구 경북 지자체의 반발

대구경북 지자체는 검증위의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가덕신공항이전은 5개시도 지자체의 합의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압박했다. 이명박대통령 당시 영남권 관문공항 유치를 두고 5개시도, 특히 대구와 부산간 갈등이 극에 달한 점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부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안’에 전원 서명한 국민의 힘 의원들은 대구경북 반발을 줄이기 위해 가덕도에 공항을 짓고 고속철로 연결하도록 하여 갈등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해보자고 하는데 이것은 문제의 본말을 잘못 인식한 것이다. 문제는 가덕도가 공항입지가 아니라는 것을 먼저 이들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

 

 

김해신공항도 가덕신공항처럼 트라이포트다

김해신공항도 부산신항과 가까와 신항과 바로 연결되는 물류전문 튜브형 수송수단이나 물류철도를 연결하면 공항, 항만, 철도가 연결되는 트라이포트가 된다. 항만, 철도와 공항이 바로 연결되는 트라이포트로 이름난 두바이공항보다 김해공항이 항만과 철도까지 거리가 더 가까운 트라이포트다. 김해신공항은 기존 철도인 구포역에서도 가까와 구포역에서 공항까지 수송철도나 모노레일 등으로 연결하면 태풍위해 우려가 있는 가덕신공항보다 입지적으로 더 우수하고 확장성도 있다. 

김해공항은 도심 접근성도 좋고 안전하고, 태풍영향도적으며,  도시철도로 연결되어 매우 편리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ADPi는 김해신공항이 결코 위험하지 않고 연간 4.000만명을 수송할 수 있는 대형활주로  2개를 갖추고 있어 2030 월드엑스포 행사에도 수송은 무난할 것으로 보았다.

부산의 기업인들도 가덕신공항의 허황된 신드롬을 믿고 애타게 가덕신공항 이전을 강하게 주장해 오고 있는데 기업인들을 세뇌시켜 속여 왔다는 점에서 참 마음이 아프다. 기업가들도 이제 생각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왔다. 부산이 성장하려면 동남권을 넘어서는 일본규슈권과 글로벌 초광역경제권 형성이 필요하다. 그렇게 되면 지진을 피해 일본기업이 부산에 유치되고 일본인들이 부산 부동산 투자는 물론 한일간 관광과 비즈니스로 인적ㆍ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게 된다.  

 

 

한일해저터널로 글로벌 인구 유입하고 부산-서울 하이퍼루프 시대열자

글로벌 초광역경제권 형성에 대중교통 연결만큼 좋은 것이 없다. 한일해저터널 조기사업화를 정부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 두바이가 2020 월드엑스포에서 선보일 기술로 두바이ㅡ아부다비간 하이퍼루프 건설을 하였다. 부산도 2030  월드엑스포를 유치하려면 기념비적인 세계 최장 해저터널이 될 한일해저터널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유치에 도움될 것이다. 온실가스가 많이 발생하는 비행기대신 한일간 철도 연결은 한일 모두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된다.

2050 온실가스 넷제로 비전에 맞는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부산성장 기폭제가 되는 부산ㅡ서울간 하이퍼루프 시범사업  및  한일해저터널 하이퍼루프 연결은 부산을 명실공히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고 대한민국의 하이퍼루프 철도기술을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산업발전 계기로 만들 수 있다. 서울에서 인천보다 시간이 더 적게 걸리는 20분대 하이퍼루프만 연결되면 부산과 영남권이 수도권이 된다. 부실프로젝트로 호도된 가덕신공항 거대 카르텔을 깨고 김해신공항 재추진과 그 절감한 예산으로 서울ㅡ부산간 하이퍼루프를  용기있게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이 다음 부산시장감이다(부산외대 명예교수/전 국회수석전위원/전 전국여성지방분권네트워크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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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환경신문 2020-11-24 20:06:52
부산지역의 언론과 시민단체는 어용 언론과 어용 시민단체가 되어서는 안 된다.

글로벌환경신문 2020-11-24 20:04:19
가덕도 허브공항 시민추진단의 ‘가덕신공항 관련 범시민 서명운동’과 가덕신공항 조기 착공 촉구 운동은 진정한 부산을 살리는 길이 아니라고 본다. 가덕신공항 관련‘ 왜곡 중앙지 신문 불매 운동’과 ‘정정보도 요청 운동’은 부산일보나 국제신문도 포함시켜야 한다. 두 언론사의 가덕신공항 호도 홍보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글로벌환경신문 2020-11-21 05:27:08
기사 해킹, 삭제는 범죄행위입니다. 기사 작성자의 분노를 노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글로벌환경신문 2020-11-20 21:07:46
11월 19일 저녁 8시 반경 해킹으로 이 기사 전체(노란색 바탕)가 삭제된 것을 11월 20일 오전 복원하였음. 복원해 주신 기술진에 감사를 표합니다.

글로벌환경신문 2020-11-19 20:38:43
해킹으로 기사 전면 삭제되었음. 복원요청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