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 수질 모래 조사, 해운대가 으뜸
부산 해수욕장 수질 모래 조사, 해운대가 으뜸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06.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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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늘(2일)부터 우선 개장하는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의 수질과 모래를 조사한 결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환경기준을 모두 만족했다고 밝혔다.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해수욕장 수질 조사에서는 수인성 질병의 지표세균인 장구균(수질 기준 100MPN/100mL)과 대장균(수질 기준 500MPN/100mL)의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해운대 해수욕장은 장구균 0~10MPN/100mL, 대장균 0~10MPN/100mL으로 수질 기준의 2~10% 수준으로 매우 양호했고, 송정 해수욕장도 장구균 10~49MPN/100mL, 대장균 0~10MPN/100mL으로 수질 기준을 만족했다.

 

수질 2항목(장구균, 대장균) 조사결과

 

 

대형 호텔과 송림이 인접한 해운대와 달리 송정은 해수욕장과 상가 및 주택이 인접해 장구균이 해운대에 비해 많이 검출되었다. 해수욕장 주변에 방풍림을 조성하면 해일도 막고 수질오염도 차단할 수 있다. 

백사장 모래 조사에서는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 비소, 납, 수은, 6가크롬(모래 기준 4mg/kg, 25mg/kg, 200mg/kg, 4mg/kg, 5mg/kg) 등 5개 항목에 대한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2개 해수욕장 모두 카드뮴 0.22~0.27mg/kg, 비소 2.20~2.62mg/kg, 납 2.7~3.1mg/kg로 백사장 환경안전 관리기준 대비 매우 낮은 농도로 검출됐다. 또한 수은과 6가크롬은 2개 해수욕장 모두 불검출됐다.

모래 조사 결과를 보면, 해운대보다 송정이 비소와 납 성분 검출이 조금 더 높게 나왔다. 

모래 5항목(카드뮴, 비소, , 수은, 6가크롬) 조사결과

 

 

연구원은 7월 1일에 개장하는 부산지역 나머지 5개 해수욕장(다대포, 송도, 광안리, 일광, 임랑)의 수질 및 모래 조사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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