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택시 호출비 지원까지 시비 줄줄 샌다
동백택시 호출비 지원까지 시비 줄줄 샌다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01.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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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화폐 기반 택시호출 플랫폼 ‘동백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용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지난 12월 1일 정식 출범한 동백택시는 출시 50여 일 만에 하루 호출 건수 8천 콜, 가입택시 15,304대로 전체 2만여대 중 75% 수준이다. 부산시 지원을 받는 동백택시와 앱 기반으로 편리한 카카오 택시 출현으로 기존 택시 사업자들은 폐업이 늘어나고 있다.

 

동백택시 부산시 홍보 사진

 

 동백택시 이용시민의 불편사항은 호출 시 승객위치 파악 불량, 우회경로 안내 등 시스템 문제를  3월 말까지 시급히 개선하고 점검회의도 매달 1회 개최할 예정이다. 시스템 개선이 진행되는 3월까지 웰컴쿠폰(3,000원)과 함께, 동백택시 1회 또는 3회 이용고객에게 호출감사쿠폰(3,000원)을 각각 추가로 지급한다. 쿠폰 방법은 부산시 카카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백택시 이용 홍보영상에는 개그우먼 송이지의 동백택시 체험기, 동백앱을 통한 동백택시 이용방법, 사용방법 등이 담겨 있다.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에 경쟁을 유발해 택시업계 서비스와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자 출발한 동백택시가 혈세 지원을 해 가면서 민간 택시업자들의 호출을 담당했던 등대콜 등 콜택시 호출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을 한다고 하지만 실질적 효과는 미미한데 동백전도 국비와 시비 등 혈세가 새고 있을 뿐 아니라 낙전과 예치금 이자 등 부조리 양산으로 문제가 많다.  더 이상 부산시는 이러한 지역 경제 성장에 도움 안 되는 혈세 낭비 사업은 지양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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