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서울로 7017과 염천교 수제화 거리사이 연면적 약35만㎡ '40층높이, 5개동 의전시설 호텔‧판매‧업무‧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지하5층~지상40층, 5개동으로 건폐율 59.99%,용적률 793.7%이다.
유휴 철도부지에 국제회의 수준의 전시장과 회의장을 갖춘 MICE(컨벤션)시설은 도심‧강북권 최초이다.
서울시는 토지 소유자 코레일,사업자 한화컨소시엄과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서울역 북부역세권’개발계획안을 최종 확정하여 도시계획변경 및 건축인허가 등 본격적인 개발절차에 착수한다. MICE(컨벤션)시설은 연면적 24,403㎡이상 규모다. 2천명 이상 수용가능한 대회의실1개, 30인 이상 수용가능한 중‧소회의실 15개, 2천㎡ 규모의 전시실,연회장 등을 갖춘 국제회의 수준의 시설로 조성된다. 코엑스(COEX), 세텍(SETEC)같은 컨벤션시설은 주로 강남지역에 편중돼 있었다. 호텔, 판매‧업무시설 연면적 50%이상, 700세대의 오피스텔은 연면적 30% 이내로 조성된다.
개발사업에서 나오는 공공기여 약2,200억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기반시설을 설치한다. 서울로7017과 북부역세권,북부역세권과 서울역광장‧서소문역사공원 등을 연결하는보행로를 만들고 도시재생지역내 5,880㎡ 규모의 청파공원을 조성한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도시관리계획입안·결정) 심의등을 거쳐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건축인허가가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르면 2022년 착공,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역 주변 북부역세권개발은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서울역 주변의 교통여건이 복잡한 만큼 보행자천국 홍콩처럼 빌딩간 연결 공중보행로가 있으면 더욱 편리할 것이다. 공원도 소생물권을 고려한 디자인이었으면 하고 그린빌딩 위주의 미래지향적 건축물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