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이용 천연발효식초강좌 안내
막걸리 이용 천연발효식초강좌 안내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19.05.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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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여 년 동안 대물림하면서 누룩을 빚어온 ‘농업회사법인 금정산성’ 유가네누룩은 막걸리를 빚는 사람에게는 소중한 식재료이다. 유가네가 빚는 족타식누룩은 생밀가루에 물을 섞어 자연적으로 누룩종균을 흡착시켜 만든다. 베보자기에 싸서 발로 둥그렇고 납작하게 디디는 전통방법은 현재 금정산성유가네 누룩이 유일하다.

 

 

부산시(시장 오거돈) 농업기술센터는 쌀을 주재료로 하는 천연식초 만들기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천연식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천연발효 막걸리 식초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기), 오후 2시(2기) 하루 2번 ‘금정산성 유가네누룩’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유가네누룩은 부산시의 대표 전통주인 금정산성 막걸리를 제조·생산하는 곳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금정산성 막걸리를 이용해 최근 천연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천연발효 식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 참가비는 1만원이며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 통합예약(http://reserve.busan.go.kr)에서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고, 1기 각 20명 씩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엄영달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천연발효 막걸리 식초가 우리 쌀을 활용해 만드는 천연 식초인 만큼 이번 교육이 우리 쌀과 천연식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도 소개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교육훈련팀(☎051-970-3765)으로 하면 된다.

 

 

 

막걸리 식초 만들기 교육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  시간적으로 교육에 참가하기 어려운 분들이나 현장교육 가기전 예비지식을 갖추길 원하는 분들을 위해 참고로 천연식초의 으뜸인 과일 식초만드는 법과 막걸리로 종초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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