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체험 생태탐방선, 을숙도서 타고 매일 3~4회 운항. 월요일 휴무
낙동강 체험 생태탐방선, 을숙도서 타고 매일 3~4회 운항. 월요일 휴무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19.03.2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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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센터방문은 별도 예약필요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부산관광공사에서 운행하는 낙동강생태탐방선과 연계하여 봄․가을 철새와 텃새를 관찰하고, 낙동강하구의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해보는 ‘낙동강생태탐방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10월
4월~10월
4월~10월
11월~3월
11월~3월

 

 

이번 프로그램은 4월~6월, 9월~10월 매주 2회(목, 금)에 걸쳐 초등학생~성인 단체(20명~30명)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낙동강생태탐방선으로 을숙도 상단부를 둘러보며 철새와 텃새를 관찰하고,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조류의 특징 등 이론교육과 2층 전망대에서 하구습지에 서식하는 새를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참가신청은 프로그램 운영일 10일전까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www.busan.go.kr/wetland) 또는 부산광역시 홈페이지(www.busan.go.kr)의 통합예약에서 가능하고, 프로그램 참가비는 어른 7,000원, 어린이 6,000이다.

 

대동선착장도 운항

 

4.3.∼4.4. 시범운항 거쳐 4.5부터 김해 대동선착장도 포함하여 을숙도∼대동∼물금∼을숙도 운항할 계획이다.

낙동강 1,300리 물길 연결하여 낙동강을 소통과 화합의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4월 5일부터 낙동강 생태탐방선의 기존 운항노선에 김해시 대동선착장을 포함하여 확대 운항한다. 그동안 낙동강 생태탐방선은 을숙도∼화명∼물금 구간만 운항해 왔었는데 이번에 김해 대동선착장을 운항노선에 포함하여 낙동강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2014년 8월, 을숙도에서 물금까지 1,300리 낙동강 물길을 잇는 낙동강 생태탐방선 운항을 시작한 이래 낙동강을 소통과 화합의 생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노력해 온 부산시는 낙동강 생태탐방선의 운항을 대동선착장까지 확대함으로써 마침내 낙동강 뱃길 복원사업이 시민이용이 편리하게 되었다. 부산, 김해, 양산시는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공동 선정되어 부산시에 화명 오토 캠핑장 조성, 김해시에 대동선착장 설치, 양산시에 물금 선착장 인근 황산공원 야생화 단지 조성 등 낙동강 뱃길과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에 노력해 왔다.

낙동강 생태탐방선의 김해 대동선착장 확대 운항으로 세 개 도시가 협력하여 추진해온 낙동강 뱃길 복원사업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나 전화(☎ 209-2051~2058, 2061)로 문의하면 되고, 낙동강생태탐방선 정기운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http://btoeco.or.kr)나 전화(☎ 294-2135)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관광공사 낙동강생태탐방선은 매일(월요일 휴무) 3~4회 진행되며 생태해설사와 함께 낙동강 일원을 돌아볼 수 있다.

에코센터에는 이외에도 주말 초등학생 이상 가족 대상의 사계절 생태체험프로그램, 20명 이상 단체를 위한 단체맞춤형 프로그램, 주말 실내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생태탐방선을 타고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의 다양한 생물과 낙동강하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고, 탐조 체험으로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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