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유해화학물질 유통량 4,287만톤, 2014년도 대비 8.5% 증가
2016년 유해화학물질 유통량 4,287만톤, 2014년도 대비 8.5% 증가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18.10.13 0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년도 유해화학물질(930여종)은 4,287만 톤(화학물질 전체 유통량의 7.7%)이 유통되었으며, 이는 2014년도 대비 8.5%(334만 톤)가 증가한 것이다.

 

발암성 물질은 총 119종, 3,004만 톤으로 전체 유통량의 5.4%를 차지했다. 이 중 벤젠 등 그룹1 발암성물질 20종은 1,298만 톤(전체 유통량의 2.3%)이 유통되었다.

 

 

이러한 유통량의 증가는 석유정제 업종의 생산설비 신규 증축 등으로 인한 생산량 증가와, 원유․석유제품 수입량 증가 및 건설 경기 활성화에 따른 시멘트업종의 생산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환경부는 화학물질 유통량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가 화학물질의 유통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시행된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화학물질 통계조사’ 주기를 4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여 실시하고 있다., 화학물질 통계조사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조사 결과의 활용성을 높이고, 제조·수입되는 화학물질의 ‘화학물질 확인신고 제도’를 도입해서 촘촘한 유통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환경부는 화학물질 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하여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지역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사업장의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여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축을 기치로  2016년도 통계조사 결과가 화학물질안전원 ’화학물질 조사결과 정보공개시스템 누리집(icis.me.go.kr/CDRopen)’에 공개되었다.

Copyright ⓒ 글로벌환경신문 & Econew.co.kr 제휴안내구독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