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포럼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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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3.12.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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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포럼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성호)와 (사)대학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이상진)가 공동 주관한다. 도시건축의 주요 현안에 대해 관계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담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두 차례의 포럼이 기획됐으며, 지난 9월 '도시건축 통합계획'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와 함께하는 태도와 전략으로 인류세 건축의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건축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인류세(the Anthropocene)는 네덜란드의 화학자 폴 크뤼천(Paul J. Crutzen)과 생물학자 유진 스토머(Eugene F. Stoermer)가 제시한 용어로, “지구의 역사에서 인간의 영향력이 자연의 힘과 겨룰 정도로” 커진 전례 없는 새로운 지질시대를 뜻한다(박범순, 2019).

▲송률 SUPA Song Schweitzer 공동대표가 ‘사회적 지속 가능성 : 인류세 건축의 본질’을 주제로 제1 발제에 나서고 ▲백승한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인류세의 건축 : 이론과 사례’에 대해 제2 발제를 맡는다. 주제발표 후 ▲양건석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와 ‘오셔닉스 부산(Oceanix Busan)’의 콘셉트 디자인과 기본계획을 진행한 ▲하영상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어반솔루션팀 마스터의 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은 ▲이한석 ㈜상지건축 부설연구소 소장이 맡는다.

 

포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www.biacf.or.kr)을 참조하거나 부산국제건축제 사무국(☎051-744-7729)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공간포럼은 2007년 발족해 산·학·연·관을 아울러 부산의 건축 현안에 대한 이슈를 던지고 공론화하면서 시민과 소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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