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 개최
부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 개최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12.12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2일) 오후 2시 부산진구에 소재한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7관(10층, 부산진구 소재)에서 ‘2022년 부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무엇인가

다양한 지역주민이 지역사회보장 증진 및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마을 또는 생활권역 내 주민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복지 서비스 제공 등을 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해 구‧군 단위로 설치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구‧군/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다.

올해 9회째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복지 공동체 의식 확산 및 지역사회보장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무국 전담인력, 담당 공무원 및 복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지역복지 우수기관 시상(9개 기관)을 시작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명함 전달, ▲부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연구결과 발표(부산복지개발원), 지역복지분야 평가 중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 우수상을 받은 ▲수영구 우수사례 발표(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구‧군단위 감염병 위기대응체계 구축 매뉴얼 소개(부산사회복지협의회), ▲영화 관람(작품명: 나, 다니엘 블레이크) 및 의견공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건강음료 배달을 하며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를 실천하고 계신 두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명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주민 네트워크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지지속적인 관심과 현장 목소리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부산시 부채가 많은 현 상황에서 복지 시정의 급진적 확대에 동의하지 않는 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개요

○ 근 거 :「사회보장급여법」제41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법 시행규칙 제7조(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세부 조직 운영사항은 구‧군 조례 위임

○ 운영목적 : 지역 사회보장 증진 및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과의 연계‧협력 강화

○ 예 산 액 : 768백만원(시비 460.8, 구군비 307.2) ※재원비율 시비60%, 구군비 40%

○ 구성현황 : 총 5,342명

 

 

 

Copyright ⓒ 글로벌환경신문 & Econew.co.kr 제휴안내구독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