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물공급 비상, 주암댐과 수어댐 심각 단계
여수산단 물공급 비상, 주암댐과 수어댐 심각 단계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08.3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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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댐과 용수댐의 강우 및 저수현황

 

최근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나 남부지방에는 충분히 내리지 않아 이 지역 댐 가뭄이 심화되어 섬진강수계 주암댐(순천시)과 수어천수계 수어댐(광양시)이 8월 30일 0시를 기점으로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했다. 주암댐 유역에 내린 강수량은 올해 1월 1일부터 8월 30일 오전 7시까지 719㎜로 예년 대비 63%에 불과하다. 주암댐과 수어댐은 지난 6월 27일 가뭄 ‘관심’ 단계, 7월 7일 ‘주의’ 단계, 8월 18일 ‘경계’ 단계에 이어, 8월 30일 ‘심각’ 단계로 격상되었다. 수어댐은 섬진강 하천수를 비롯해 주암댐 및 섬진강댐의 원수를 취수하여 생활・공업용수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댐으로 심각 단계다.

【①관심】군위댐, 연초댐(2곳)

【②주의】안동댐・임하댐・영천댐, 밀양댐, 합천댐(5곳)
【③경계】해당댐 없음 【④심각】운문댐, 평림댐, 주암댐・수어댐(4곳)

 

환경부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가뭄 관리 단계에 돌입한 댐 인근의 수원(하천유지용수 및 농업용수 감량, 섬진강 하천수 공급 등)을 연계하고 있다. 가뭄 ‘주의’ 단계부터 섬진강 유량현황을 관측하며 하천유지용수 전량(12.1만톤/일)을 감량했고, 농업용수는 실사용량을 고려하여 농업용수의 51%(3.5만톤/일)를 감량·공급하고 있다. 가뭄 ‘경계’ 단계부터는 댐과 하천을 연계하여 하루 24만톤의 생활・공업용수를 섬진강 하천수로 대체공급하는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및 한국농어촌공사 협의를 통해 보성강댐으로부터 총 500만톤(7월 19일~8월 24일)의 용수를 주암댐으로 흘려보내 모아두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현재 주암댐에서는 용수 수요량의 29%(39.6만톤/일)를 비축・대체 공급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여수시 등에 생활・공업용수(115.5만톤/일)를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섬진강유역 용수공급 현황, 8.29일 기준

 

 

 

주암댐 용수공급 현황

◦ 본댐 및 조절지댐 하천유지용수 100% 감량 (12.1만㎥/일↓)

◦ 조절지댐 농업용수 51% 감량 (6.9만→3.4만㎥/일)

◦ 본댐 하류 생·공용수 100% 하천수 대체공급(16만㎥/일↓)

◦ 보성강댐 협약수위(EL.126.51m) 초과물량 본류 추가공급(강우시 26만㎥/일)

◦ 조절지댐 감량 및 수어댐 대체공급(8만㎥/일) *수어댐수위 EL.55m까지 시행

 

환경부는 주암댐․수어댐의 가뭄상황이 더 심화될 경우에 대비하여 광주광역시, 여수시, 광양시 등 11개 지자체 및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물 절약을 독려하고 있다. 물 사용량을 줄인 지자체에 수도 요금을 지원하는 ‘자율절수 수요조정제도’에 해당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구천댐은 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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