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감축 우수기관 무엇을 했나
온실가스감축 우수기관 무엇을 했나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12.0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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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20)에 의하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14.1톤(국내 전체 배출량 727.6백만 톤/인구 51,607천명)이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12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1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성과 보고회’와 2020년도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였다. 올해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시작한 지 10년째를 맞이하는 해이자,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20.12.10.) 1주년을 맞아 시행하는 범정부 탄소중립 주간(12.6∼10)에 맞춰 열렸다.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공공부문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20년 기준으로 78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공공부문 목표관리제의 목표 감축률(30%)을 달성한 기관 중에서 유형별* 감축률 최상위 6개 기관과 10년 연속 감축목표를 달성한 37개 기관 중 감축률 최상위 4개 기관을 선정하여 기관별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유형별 감축률 최상위 6개 기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교육청,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 △강북구도시관리공단,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다. 37개 기관 중 감축률 최상위 4개 기관은 △충청남도 보령시, △전쟁기념사업회,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청주교육대학교이다. 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감축량이 가장 큰 기관 5개 기관(서울특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조폐공사, 부산광역시, 국민연금공단)도 선정하여 기관별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환경부는 공공부문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부문 사물인터넷(IoT) 기반 탄소중립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감축목표 미달성 기관을 대상으로 기술 진단을 확대하고, 건물의 에너지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재정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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