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환경생태단지 준공
새만금 환경생태단지 준공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10.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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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개선을 위한 생태습지, 동식물을 위한 대체서식지 등 78.5만㎡ 조성

 

새만금 환경생태단지는 전북지방환경청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3월까지 약 6년에 걸쳐 1단계 사업의 설계와 공사를 완료하여 올해 8월에 준공승인됐다. 전북지방환경청은 관내 초중고 학생,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내년 6월부터 전면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한 환경생태단지 부지(총 78만 5,832㎡)는 축구장의 약 110배 규모로, △생태습지인 핵심보전지구(25만 9,200㎡), △탐조대, 습지관찰대 등 완충관찰지구(39만 8,032㎡), △전망대, 산책로 등 생태교육·체험지구(12만 8,600㎡) 등 총 3개 지구로 구성됐다.

 

 

 

새만금 환경생태단지는 주상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습지 등을 조성하여 야생 동식물을 위한 대체서식지로 거듭났다. 탄소흡수원 확충과 방문객을 위한 생태체험·교육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부안군 및 새만금 지역 관광자원과도 연계되도록 하였다.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은 환경부가 2012년에 수립한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개발기본계획’에 따라 2050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총 49.7㎢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1조 1,51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까지 잼버리부지 전면에 1단계 부지의 4.6배 규모인 3.57㎢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상천 수질개선 습지, 야생 동ㆍ식물 서식 공간, 새만금 방문객을 위한 생태체험ㆍ교육 공간조성은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9조,「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따라 전북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일원에 조성면적 785,892㎡(23.8만평), 총사업비 562억원 (국비 100%: 토지매입비 84, 공사비 439, 기타 39억원)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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