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나무 보호와 플로깅 캠페인 협약
구상나무 보호와 플로깅 캠페인 협약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10.08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청과 네파(주)는 세계산림총회 홍보협업 및 탄소중립 비전 실현 등 협력을 위해 10월 7일 오후 산림비전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의 주 내용은 △세계산림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캠페인 개최 등 홍보 협력, △구상나무 등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호를 위한 캠페인 및 지원 활동 등이다.

특히 기후변화 위기종인 구상나무 등 고산지대 침엽수종 보호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세계산림총회 대국민 홍보협업 등을 함께 한다.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트리라고 알려져 있다. 한라산과 지리산 등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수종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 적색목록 중 위기종(EN)으로 지정되었다. 

내년 5월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를 약 200일 앞두고 건강도 지키고 숲도 지키는 대국민 줍깅(행사명 : ‘숲따라 줍깅, 나따라 줍깅’, 10.9-31) 행사도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줍깅은 플로깅 캠페인으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인 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고, 개인별 걸음수를 측정하여 목표달성 시 기부활동을 하는 건강과 사회공헌 연계 활동이다.

 

 

 

산림청은 세계산림총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탄소중립 활동,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원 활동들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Copyright ⓒ 글로벌환경신문 & Econew.co.kr 제휴안내구독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