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류에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조성
낙동강하류에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조성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08.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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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  대규모 공원과 의료시설 확충

 

부산시는 서부산 개발제한구역 내 무분별한 난개발지역을 정비하고, 동서 균형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Net-Zero) 그린도시’를 조성하고, 낙동강 하류 지역 일원을 전국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탄소중립(Net-Zero) 그린도시는 미래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제로인 새로운 개념의 도시로 강서구 대저동의 맥도 100만 평에 조성될 예정이다.

 

 

전국1호 국가도시공원 추진,총 1천80만㎡에 국내 최고 수준

 낙동강 하류 지역 1천80만㎡(327만 평)를 오는 2030년까지 단계별로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1단계(2021~2024년) 사업으로 국가도시공원 최소 신청 면적인 300만㎡를 충족하는 을숙도공원(304만㎡)과 에코델타시티 훼손지 복구지(63만㎡) 등 총 367만㎡에 대한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추진한다. 시는 2024년까지 공원관리조직 구성 및 행정절차(도시관리계획 결정 등)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실질적으로는 공원으로 이용 중이지만, 하천부지로 지정된 을숙도생태공원과 맥도생태공원, 에코델타시티 하천구역 등 총 328만㎡를 대상으로 2단계(2024~2026년) 사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3단계(2026~2028년) 사업으로 맥도 내 45만㎡ 부지에 신규 공원을 조성해 낙동강 하류 지역 총 1천80만㎡에 국내 최고 수준의 대규모 국가도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서부산에 탄소중립 대규모 공원도시 프로젝트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 8월 전담 조직(파크시티추진단)을 신설한 데 이어, 「맥도파크시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및 「국가도시공원 도시관리계획(시설:공원) 결정 용역」 등을 통해 본격적 사업을 추진한다.

 

 

 

 

서부산의료원 건립 추진 점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발생 등 국가적 재난에 체계적 대비를 위해 서부산의료원 건립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을 하였다.

지난 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와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심사가 남아 있다. 부산시는 금년도에 서부산의료원의 민간투자사업(BTL) 한도액 편성도 노력중이다. 올해 한도액이 편성되면 내년부터는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협상대상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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