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 환경의 날 행사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 환경의 날 행사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06.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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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정애) 6월 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안산시 시화나래조력공원에서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 송옥주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남국 국회의원, 윤화섭 안산시장 등이 참석하며, 유공자 포상, 미래세대의 목소리가 담긴 주제공연 등이 환경부 유튜브(www.youtube.com/c/mevnewsroom)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며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으로 기성세대의 적극적인 기후행동과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이다.  

올해 환경의 날 정부포상 대상자는 그간 환경 보전에 공로가 큰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38명이며 훈장 4명, 포장 5명, 대통령표창 15명, 국무총리표창 14명으로 구성됐다. 국민훈장동백장에는 송기순 (유)전일환경 대표이사, 민경천 지엔원에너지(주) 연구소장,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홍조근정훈장에는 장영기 수원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국민들이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 챌린지’ 행사를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환경부 인스타그램에서 한다.  미래세대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6월 1일부터 환경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탄소중립 실천 국민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배달음식 제로웨이스트 챌린지(5월 24일~6월 6일, 금강유역환경청), 탄소중립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 체결식(6월 1일, 전북지방환경청) 등이 있으며,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경기 등 지자체별로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자체 기념식,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날 기념식 이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정 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인 시화호조력발전소를 방문한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1997년 시화호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2004년 착공되어 2012년 상업발전을 개시했다. 해수유통으로 수질개선 효과는  47백만㎥/일 이다. 에너지 수입비용 절감욿 유류대체효과눈 862천배럴/년이다. 청정에너지 개발로 인한 대기환경오염 저감효과를 보면  CO2저감  315천톤/년이 나타나 녹색성장의 모델이 되고 있다.

 

 

시화조력발전소 전경
시화조력발전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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