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050 탄소중립 및 국가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그린뉴딜 관계부처와 함께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범부처 그린뉴딜 사업설명회를 한국판 뉴딜 누리집(knewdeal.go.kr)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그린뉴딜 각 사업 수행기관들이 그린뉴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 지자체 등에게 올해 그린뉴딜 관련 주요 공모사업 내용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뉴딜 주요 사업을 크게 4가지 분야로 구분하여 ➊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전환 ➋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 ➌ 그린에너지 ➍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순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공공․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2,378억 원), 전기차 충전기 구축(885억 원), 신재생금융지원사업(5,340억 원), 스마트에너지플랫폼(140억 원) 등 총 1조 5,373억 원 규모의 그린뉴딜의 주요 사업들의 내용, 추진방식, 공모 일정 등을 소개한다.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전환에는 ▶노후 공공·민간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지원 ▶ 도시생태축복원사업으로 도시화로 파편화된 국토생태계(습지, 녹지, 생물서식처 등)를 연결‧복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으로 노후 학교시설의 개축‧리모델링을 통한 교수학습 혁신과 미래 교과과정 운영 ▶생활권 도시숲ㆍ정원 조성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 현상 완화, 도심 내 녹지 조성과 녹색생활공간 확충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 자녀안심 그린숲, 생활밀착형 실내·외 정원 조성 확대 등이 있다.
그린에너지에는 장기저리 융자금인 주민참여자금 지원이 있다. 대규모 태양광(0.5MW이상)·풍력(3MW이상) 발전소 인근 주민 발전사업이 그 대상이다.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는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로서 렌터카, 택시, 택배 등 대규모 수요자 대상으로 친환경차 구매목표를 부여하여 대규모 민간 수요를 창출한다. 미래차 그린뉴딜펀드로 미래차R&D, 미래차·디지털기술융합, 전기차·수소차 충전인프라 등에 투자한다. 친환경선박 인증 및 보급) 친환경 신기술(LNG･전기 등) 인증 도입과 친환경 등급에 따른 민간선사 대상 보조금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국판 뉴딜 누리집(knewdeal.go.kr)’ 나 에너지정보소통센터 누리집(etrans.or.kr)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녹화 영상 및 질의응답, 기타 관련 발표자료 등의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