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탄소중립 나무심기와 가로수관리 박차
산림청 탄소중립 나무심기와 가로수관리 박차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05.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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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전청사
산림청 대전청사

 

 

탄소중립 30억 그루 나무심기 토론회

산림청이 국회 탄소중립특위와 공동으로 5월 10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생물다양성, 숲과 나무에서 해법찾기’ 국회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산림청의「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중 30억 그루 남무심기 계획과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확대정책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국회 위성곤 특위 위원장과 양이원영ㆍ김영배ㆍ이소영 의원,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기후솔루션, 생명의 숲 등이 참석하였다.

 

 

 

기후솔루션 김수진 선임연구원이 ‘산림바이오매스 정책의 문제점’을,  산림청 이미라 산림산업정책국장이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주제로 생물다양성과 숲의 생태적 가치 증진 등 보전적 측면을 고려한 탄소중립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기후위기 시대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핵심 탄소흡수원인 산림 중요한 역할, 산림부문의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대해 산림청과 참여 시민단체들의 상반된 의견을 모두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산림청 30억 그루 나무식재가 서민들 주거지에서 거의 볼수 없는 나무그늘을 만들어 주도록 도심주거단지 마을숲 확대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나무 한 그루 없는 서울 어느 도심 골목길 풍경. 출처 미상
나무 한 그루 없는 서울 어느 도심 골목길 풍경. 출처 미상

 

 

생활권 가로수 피햬 예방 보고서 제작

5월 11일 산림청이 여름철, 태풍 등 집중 호우시 발생할 수 있는 가로수 넘어짐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비파괴기법을 활용한 대형가로수 위험도 평가 및 진단” 용역보고서를 제작하여 전국 지자체 및 (사)한국가로수협회 등 약 1,000부 배포예정이다.

이 보고서에는 기존 국내·외 위험성평가 지침서 분석 및 현장 가로수를 조사하여 현지 적용을 위한 진단 항목 및 과정, 관리 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안전성 진단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고서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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