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초미세먼지 감소, 어떤 대책들이 효과 있었나
부산시 초미세먼지 감소, 어떤 대책들이 효과 있었나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04.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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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초미세먼지 농도 16% 감소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2019년부터 시행되어 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2년간 시행한 결과 지난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한 제2차 미세먼지 게절관리제 기간이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농도보다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16% 개선되었다.  평균농도는 21㎍/㎥로, 최근 3년간 평균농도 25㎍/㎥보다는 4㎍/㎥(16%)가 줄었다.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18일(29→47일) 증가하였고, ‘나쁨 일수’는 17일(22→5일) 줄었다. 

 

 

 

부산시는 2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조기폐차 5,00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2,000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1,418대 보급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강화(3.5%→0.5%)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1,899척 참여 ▲대기배출사업장 666곳 점검, 47곳 적발 ▲공사장 1,065곳 점검, 43곳 적발 ▲운행차 배출가스 76,176대 단속, 204대 적발 ▲집중관리도로 27개 노선 210,878㎞ 청소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336곳 점검, 3곳 적발 ▲미세먼지 정보 알리미(신호등, 전광판) 75개소를 운영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하였다.

 

12~3월 평균 농도
12~3월 평균 농도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시민참여를 늘리기 위해 시민 환경인식 증진 등을 통해  초미세먼지로부터 해방되는 건강도시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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