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셀프집수리 인터넷교육 인기
서울시 셀프집수리 인터넷교육 인기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03.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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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낡은 집을 직접 고쳐서 살고 싶은 사람에게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3월 26일(금) ‘집수리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1회차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3월 29일(월)부터 4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은 은평구 불광동 소재의 서울혁신파크 교육장에서 이론과 공구사용법, 단열, 타일, 전기 등 실습 위주의 기초과정과 화장실 공간 리모델링의 심화과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일정 등은 서울시 집수리 닷컴을 통해 수시로 공지될 계획이다.

시민 스스로 노후 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도이다.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기술을 함께 배우는 ‘집수리 아카데미 실습 1회차 교육’은 총 8일 과정(48시간)으로 운영되며, 서울시민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수강료는 8만원(중식 제공 포함)이다.

인터넷 강좌를 통해 집수리 이론을 수강하고, 실습으로 직접 집수리 기술을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집수리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매년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작년 420명에서 600명으로 교육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인기가 높은 전기, 타일, 설비 등은 1일(하루)반과 퇴근길반 등 수요자 맞춤형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집수리 아카데미 기초과정 1회차 교육은 3월 26일(금) 오전 11시부터 서울시 집수리닷컴(http://jibsuri.seoul.go.kr)을 통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집수리 교육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집을 저렴하게 고칠 수 있어 좋다. 미국에는 홈데포까지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이러한 교육이 셀프집수리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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