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약국, 업계 자율적 24시간 운영이 바람직
심야약국, 업계 자율적 24시간 운영이 바람직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03.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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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심야약국 총 4곳 선정-류약국, 경남약국, 동신약국, 지성약국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내일(2일)부터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심야시간대에 시민들이 의약품 구매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와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의료취약지를 우선, ▲동부권 류약국(해운대구 반송동) ▲서부권 경남약국(사상구 괘법동) ▲북부권 동신약국(금정구 장전동) ▲중남부권 지성약국(영도구 동삼동) 을 지정했다.

 

류약국(해운대구 반송동)
류약국(해운대구 반송동)
 

 

 

 

토·일요일, 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부산시는 심야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 약국에 안내문과 현판 등을 게시하고, 119와 지역 약사회 등과 연계하여 안내와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인 만큼, 운영 평가 및 시민 만족도 등을 실시하여 개선점을 보완한 ‘부산형 공공심야약국’의 모델을 마련하여 향후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야약국은 부산시가 지정할 것이 아니라 시민편의를 위해 약국들이 각 구마다 거점별로 돌아가면서 자운적으로 요일을 정해 운영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밤 10시에서 12시가 아니라 24시간 운영으로 전환하면 시민에게는 더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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