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해양, 미래로 한 발 더', 제 14차 해양포럼
'지속가능한 해양, 미래로 한 발 더', 제 14차 해양포럼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0.10.2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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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권한대행 변성완)가 해양수산부와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 제14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WOF)」10월 27일 오후 3시 30분 개막식 시작하여 사흘간 지속된다.

 

 

 
 

 

제14회 세계해양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개최한다. 국내 해양산업 종합 포럼으로는 첫 시도로, B2B 비즈니스 미팅과 해양환경 캠페인 등 오프라인의 한계를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이목을 끈다.

12개국 60여 명의 연사와 토론자가 참여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미래로 한 발 더(One more Step toward Sustainable Future of Oceans)’이다.  .

 

 

 

국제플라스틱 행동

 
플라스틱으로 만든 코튼 옷
플라스틱으로 만든 코튼 옷

 

기조세션에는 세계 최초 유엔 해양특사인 피터 톰슨(Peter Thomson)이 ‘미래로 한 발 더, 뉴노멀 시대의 해양’을 주제로 발표한다. 톰슨 특사는 해양 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 부문(SDG-14)의 이행 부문을 주도하고 있다. 팬데믹 시대의 주요 원인으로 ‘자연 서식지 파괴로 인한 동물 매개 감염’을 꼽는다. 깨끗한 해양환경 유지가 지구 환경 정화의 핵심이다. 플라스틱 저감과 같이 실천 가능한 대안부터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통한 탄소 배출 제로화, 수산 자원 보존 등의 공동체적 방안을 제시될 전망이다.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노르웨이대사관 대사와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장인 이제명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의 뉴노멀 시대 새로운 해양산업과 ‘코리안 솔루션’이 제안된다.

올해 포럼에서는 실질적인 해양산업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 캐나다 핼리팩스시의 OTCNS(노바스코샤 해양기술위원회)가 함께 조선해양 분야 기업들과 B2B 온라인 매칭을 진행한다. 첫 온라인 B2B 네트워킹을 통한 실질적인 글로벌 해양 분야의 비즈니스 창출이 기대된다.

제14회 세계해양포럼의 사전등록 및 자세한 내용은 세계해양포럼 누리집(www.wo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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