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생태공장 11개 선정
스마트 생태공장 11개 선정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0.10.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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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제조공장의 선도모델로 전환할 11개 기업을 스마트 생태공장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10월 15일 오전 서울에 위치한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회의실에서 선정된 기업과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생태공장으로 선정된 기업은 환경부로부터 최대 10억원의 설비개선 정부자금을 지원받으며 향후 1년간 저탄소·친환경 제조공정 전환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11개사를 시작으로 ‘21년에 30개사, ’22년에 59개사 등 향후 3년간 총 100개사를 선정·지원하여 스마트 생태공장의 선도모델로 구축해 나간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①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②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③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으로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큰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오염물질 배출 저감 외에, 자원·에너지 효율화, 스마트시설 도입 등 종합적인 친환경 설비 개선이 지원된다.

 

 

지원범위
지원범위
스마트 생태공장의 원리
스마트 생태공장

 

 

스마트 생태공장 지원사업은 환경부가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하여 지난 7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공모했으며, 국내 제조공장 35개 기업이 신청하여 사전평가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최종 11개 기업이 선정됐다. 규모별로 중소기업이 9개사, 중견기업이 2개사이며, 향후 1년간 대기·수질오염물질 저감 설비, 폐기물 재이용,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개선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환경부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제조공장이 오염물질과 탄소 배출을 줄이고 깨끗한 녹색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생산공정의 공정·에너지 효율화를 지향하는 클린팩토리에 최대 5천만원, 생산공정의 스마트시스템 도입하는 스마트공장에 최대 1억 5천만원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은 정부지원금 60%, 민간부담금 40%가, 중견기업에는 정부지원금 50%, 민간부담금 50%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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