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LPG 선박도입, 바이오연료 도입도 검토바란다
부산시 LPG 선박도입, 바이오연료 도입도 검토바란다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0.10.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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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최종열)은 10월 16일 오후 3시 벡스코에서 조선산업 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2020년 1월 1일부터「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시행되었다. 정부의 친환경선박 정책에 부응하고 중소형 선박 LPG 추진시스템 상용화로 친환경 선박분야 선도기술을 선점하여 해양도시 부산의 신성장 동력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의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불황 탈출과 신성장 동력산업 확보를 위한 대안과 활로를 모색하는 이 자리는 부산에서 LPG 선박 관련 기술을 개발 및 실증하여 부산의 조선산업을 육성 발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해민중공업 이성범 연구소장이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LPG엔진발전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기술 개발 ▲선박용 LPG 선외기 기술개발 ▲선박으로의 LPG 공급기술 개발 ▲부산 해양모빌리티산업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부터 국제항해에 운행하는 모든 선박은 황산화물 3.5%에서 0.5%로 줄이는 규제를 도입하였다. 정부의 ‘20. 1. 1. 친환적 선박법 시행으로, 선박에서 배출하는 유해가스의 저감 추진을 위한 중소형 선박 LPG추진시스템 상용화로 신산업 시장 선도가 필요한 시점이다. 해민중공업 등 10개사가LPG추진시스템 관련 실증특례 3건 통한 상용화인 중형 선박의 LPG엔진발전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 건조·실증, 소형 선박용 LPG 선외기 전환 실증, 육상에서 선박으로의 LPG 충전 실증을 총사업비 149억 4900만원(국비 90.02억,시비 38.58억, 민자 20.89억)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전담아래 2020.12~2022.11년까지 추진한다.

 

사업장. 부산시
사업장. 부산시

 

부산시는 육상에서는 흔히 쓰이나 선박에 적용되고 있지 않은 LPG 연료를 선박에 적용하여 안전성을 검증함으로써 정부의 친환경선박법 시행에 따른 국내 선박시장에서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외 LPG 추진선박 건조기준을 마련하여,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PG 선상폭발 위험 등에 주의하고 일본, 프랑스처럼 녹조 등에서 생산된 선박의 바이오연료 도입도 검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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