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쓰레기 배출량이 어마어마!
연안 쓰레기 배출량이 어마어마!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0.09.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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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바닷가에서 아무 것도 버리지 않으시죠?

누군가 버린 해양쓰레기는 그대로 방치하면 어떤 결과가 올까요?

해양쓰레기는 하천유입 생활쓰레기, 해상양식, 어업부산물 등에서 주로 유발되어 해양생태계를 교란하고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먹이사슬에 의해 인간의 건강까지 영향을 끼치며 해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지역·국가간 갈등을 야기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 방화도 특별보호구역, 태안해안국립공원 청포대 해수욕장 및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남해 월차갯벌, 변산반도국립공원 격포항 일원 등 10곳에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해양수산부, 지자체와 함께 9월 21일부터 5일간 합동 정화주간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해양수산부 및 12개 지자체 협조 하에 약 340여 명의 인원과 선박, 차량 등을 동원하여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국립공원 해안가 등에 밀려온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연도별 국립공원 해양쓰레기 수거 실적
연도별 국립공원 해양쓰레기 수거 실적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합동 정화 이후 해양수산부, 관할 지자체와 해양쓰레기 관리 협의체 운영,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연안정화의 날’ 합동 운영 등 정기적 정화활동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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