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선 친환경 에너지 120척지원
부산시, 어선 친환경 에너지 120척지원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0.03.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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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선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어가에 연료비 절감, 생산효율 증가, 탄소배출량 감축 등 일석삼조의 긍정적 효과를 지니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의 보급을 추진한다.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LED등, 유류비 절감을 위한 유류절감장치, 저효율(육상기관 포함) 기관 및 사용연수가 많은 노후기관의 대체, 어선의 안전・복지 등을 위한 장비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최근 5년간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사업 추진실적
최근 5년간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사업 추진실적

 

 

올해 총사업비 13억 원 투입,  연근해어선 120여 척 지원

 연료비 절감,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 위해 최근 5년간 총사업비 약 68억 원을 투입하여 총 753척의 어선에 기존설비 대비 약 3~5배 효율이 높은 에너지 절감장비를 설치・지원해 왔다. 올해도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 부산시 선적 연근해어선 120여 척을 지원할 예정으로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가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개요

○ 사 업 명 : 2020년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지원사업

○ 사업주체 : 시·도지사(구·군)

- 서구, 영도구, 남구, 해운대구, 사하구, 강서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

○ 사 업 비 : 1,300백만원(국비 390, 시비 390, 자담 520)

* 지원율 : 국고보조 30%, 지방비 30%, 자담 40%

○ 사업내용 : 저효율 노후기관⸱장비⸱설비 및 LED등 보급

○ 사업규모 : 122척(기관, 장비 등 대체)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앞으로도 수산분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소와 어가경영 개선,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정적 조업기반 조성을 위해 에너지 절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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