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진흥위원회, 물기술개발 활용시장 찾아 출발
물산업진흥위원회, 물기술개발 활용시장 찾아 출발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0.02.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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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신춘환 동서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김도관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부산지역 물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발표와 함께  10일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을 위한 물산업진흥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학계, 연구기관, 상공계, 관계기관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엄선된 위원들로 구성된 물산업진흥위원회(당연직 포함 16명)는 부산지역 특성에 맞춘 물산업 진흥 시행계획, 물산업 실증화 및 집적화 시설 조성·지원, 물산업 기업의 연구개발과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부산의 물산업 발전을 이끄는 자문기구이다.

문상기(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위원은 해수담수화 등 많은 정부예산을 들여 개발한 기술들이 사장되는 경우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오지환(부산경제진흥원) 위원은 기업지원프로그램이 많지만 물산업에 특화된 지원은 없어 물산업만의 투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부산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과 부산연구원의 ’부산 물산업의 발전방안‘ 등을 토대로 부산지역 특성을 고려한 ‘부산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 시행계획’을 5월까지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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