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천 복원,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선정
부전천 복원,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선정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12.23 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비(3,040억 원)의 50% 국비 확보

 『부산형 도시명품 통합하천사업』은 국가하천인 낙동강을 기존의 생태공원을 활용한‘자연친화적 휴식․여가 명품하천’으로, 지방하천인 동천․부전천을 쇼핑, 의료, 금융 등 지역인프라와 연계한‘대도심 문화․관광 명품하천’ 정비를 추진한다.  

환경부는 치수․이수․친수․생태를 통합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22개 대상사업을 선정·발표했다.

2023년부터 환경부와 사업 세부내용을 조율하고 기본설계 후 기재부와의 예비타당성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해, 이르면 2025년 착공하고 2032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형 도시명품 통합하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낙동강을 천혜의 자연환경인 을숙도 철새도래지와 함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국가하천’으로 만들고, 동천․부전천은 중심상업지 인프라와 연계해 쇼핑, 문화, 관광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게획이다..

부전천은 환경부 생태하천 기준에 미달돼 부전천 정비사업이 국비지원대상에서 누락된 바 있다. 부산시는 부전천을 환경부 공모사업의 대상사업으로 포함시키기 위해 지방하천인 부전천과 동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 신청하는 동시에 국가하천인 낙동강과 부전천․동천을 하나의 사업으로 묶은 『부산형 도시명품 통합하천사업』이다. 낙동강에는 화명․대저․삼락․맥도 생태공원의 접근로와 다양한 친수시설을 확충해 <자연친화적 휴식·여가 명품하천>으로 조성하고, 동천·부전천에는 공원 조성, 하천 복원·정비 등을 추진해 <대도심 내 명품하천>으로 조성한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부전천 복원사업 예상 조감도

 

 

Copyright ⓒ 글로벌환경신문 & Econew.co.kr 제휴안내구독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