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에 자전거로도 병행해야 효과적
갈맷길에 자전거로도 병행해야 효과적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05.1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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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갈맷길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와 수첩이 통합된 ‘갈맷길 여행자 수첩(Tourist Passport)’ 4천 부를 5월 10일부터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galmaetgil)를 통해 배부하고 있다.

여행자 수첩에는 갈맷길 여행자 정보, 교통정보, 도보인증 방법(온라인 등), 갈맷길 1~9코스, 메모장, 사진첩, 완보 기록과 인증서 등이 담겼다.  코스별 관광명소 소개가 담긴 ‘미리 만나는 갈맷길’ 영상과 아름다운 갈맷길 사계절 풍경이 담긴 영상을 QR코드로 제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도와 스탬프북을 통합한 형태로 제작한 ▲초보자를 위한 ‘안내책자형’ 수첩과 ▲전문 걷기여행자를 위한 ‘여권형’ 스탬프북 전용 인증수첩도 들어 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여파 속에 걷기여행자가 증가하고, 비대면·소규모로 걷는 여행 등 걷기 문화로 변화하는 추세메 맞춰 현장 모니터를 통해 편의시설 점검과 비대면 구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갈맷길은 이제 부산의 걷기 명소로 자리잡았다.

 

 

15분도시 자전거차로와 보행로 확대

시가 다음 단계로 할 일은 자전거전용도로 확대이다. 15분도시의 핵은 친환경이동수단의 안전 확보이다. 보행로를 넓히고 자전거차로를 확대하여 탄소발생을 줄인다.

 

 
 
부산시 자전거 전용도로 구간 현황 (2018. 10월). 부산광역시 자료
부산시 자전거 전용도로 구간 현황 (2018. 10월). 부산광역시 자료

 

 

남구 이기대공원 해안 갈맷길과 영도구 태종대와 영도 일대 갈맷길에 자전거로가 없다. 타 도시와 차별나게 자전거길도 해안로에 조성한다면, 아름다운 바다 조망 라이딩 명소로 부산이 이름날 것이다.  

 

관광객유입 증가에 효과적인 해안로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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