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천 다이옥산 검출 -취수원 이전만이 해결책
양산천 다이옥산 검출 -취수원 이전만이 해결책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0.05.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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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천에 다이옥산이 검출되어 부산시민과 양산시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낙동강물을 취수원으로 하는 두 도시, 이제 환경부와 Kㅡwater 수자원공사는 전향적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 바란다. 다이옥산 검출량을 논할 때가 아니다. 취수원 상류댐 이전을 속히 이행하기 바란다.

 

 

양산천. 두피디아.
양산천. 두피디아.

 

양산산막산단 일대  섬유와 피혁 관련 2개 업체에 사용중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특정수질오염물질 거르는 시설도 설치 않은 채 다이옥산을 무단 배출했다.다이옥산은 특정수질오염 물질이다. 사용승인과 함께 배출시설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준치(4000㎍/ℓ)를 초과한 1,4-다이옥산을 무단 배출한 상수원수인 낙동강 하류에 1,4 다이옥산을 배출한 것으로 조사중이다.

양산하수처리장 방류수의 다이옥산 검출이 양산산막산단 일대 기업체때문인지, 아니면 주변기업도 영향이 있는지 조사중이다. 조사를 맡은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합동조사단은 다이옥산 배출업체 적발 이전과 이후의 양산하수처리장 방류수의 다이옥산 농도 변화도 모니터링하고 중이다. 주변기업체와 허가받은 하수배출 업체까지 전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폐수 배출처리시설 갖추지 않은 업체는 퇴출시켜야 하고 정부와 해당 지자체는 배출처리시설 설치 지원에 나서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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