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결과, 관악구 최우수

2021-02-18     글로벌환경신문

 

서울시는 정기적 평가를 통해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예산 및 기술지원을 적극 확대하여 ‘안전한 도시 서울’ 을 만드는 평가가 매년 진행한다.

서울시 ’20년도 자치구별 공공하수도 관리실태 점검·평가결과, 관악구가 최우수구로, 중랑구, 용산구, 광진구가 우수구에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지난 ‘13년부터 공공하수도 관리청인 자치구의 하수도 품질 향상을 위해 관리실태 점검 및 종합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예산분야(7), ▲유지관리분야(4), ▲시공분야(5), ▲시책협력분야(3) 등 4개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LOBAS), 하수도관리전산시스템(GIS) 등 객관적 데이터를 활용하고 자치구로부터 평가서류, 추진실적을 제출받아 상대평가를 원칙으로 순위등급에 따라 배점을 차등 부여한다.

종합점수 결과에 따라 최고 점수 1개구를 최우수구, 80점 이상 3개구를 우수구, 70점 이상 6개구를 장려구, 침수피해 복구에 기여도가 높은 1개구를 노력구로 선정한다.

 

2020년도
신림동

 

특히 작년도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예산 조기집행 등 예산분야에서 성적이 우수한 자치구가 상위권에 올랐으며, 시공분야에서는 하수도 공사장 안전사고가 발생했던 자치구가 상대적으로 하위권이 되었다.

서울시는 상위 그룹 10개 자치구와 침수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1개구에 기관 표창과 함께 자치단체 경상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