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토피 프리 부산’, 예방교육 중시해야
‘2019 아토피 프리 부산’, 예방교육 중시해야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19.08.31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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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356곳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관련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모교육 등 예방적 접근 중시해야

 

어린이의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다양하다. 출생 후 24개월 안에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경우, 산모가 빵이나 시리얼 등으로 식사를 대신하거나 과자 등 간식류 섭취량이 많은 경우가 많다. 산모나 유아의 집에서서 집안 곰팡이, 털이 많은 애완동물, 리모델링 도배 등을 하는 경우 호흡기를 통한 외부적 화학물질의 흡입 등도 아토피 발생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저항력이 약한 유아의 경우 화학물질이 든 이유식과 화학물질이 다량 함유된 캔디, 과자, 빵, 햄소시지류 등의 식품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예방적 요인을 더 많이 교육시켜야 고통스런 아토피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킬 수 있다.

 

 

 

임신중 산모는 건강한 자연식을 위주로 풍부한 영양섭취를 해야 하고  유아도 이유식을 건강한 스로우 푸드섭취를 하도록 해야 한다.

 

산모에게 좋은 건강한 스로우 푸드
산모에게 좋은 건강한 스로우 푸드

 

  

 올해 2회째를 맞는 ‘아토피 프리 부산’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이 후원하는 문화행사로서  8월 31일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아이들의 건강’을 주제로 ‘2019 아토피 프리 부산’을 개최한다.

 

아이들의 건강’을 주제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위한 정보 제공 및 다양한 체험 마련

 

이번 행사는 산업화·도시화로 인한 미세먼지·황사 등 기후변화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암 같은 만성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레크리에이션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알레르기, 암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건강정보관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삼행시 짓기·스탬프 투어·올바른 보습제 바르기 체험), 부산지역암센터(암예방 프로그램), 기장군 아토피케어푸드센터(오색채소 메모리카드·과일팔찌 만들기), 화신사이버대학교(아토피 동화 더빙체험) , 부산문화콘텐츠개발원(열쇠고리 만들기·에코백 만들기·선캡 꾸미기·아토피 프리 우리집 만들기·머리핀 만들기)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양육자들이 아토피·천식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현재 운영 중인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통해 안심학교를 지원하고,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 홍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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