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ICT WEEK in BUSAN’
2018 K-ICT WEEK in BUSAN’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18.09.0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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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 최대 ICT(정보통신기술) 전시‧비즈니스 행사인 ‘2018 K-ICT WEEK in BUSAN’을 9월 4일부터 7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2018 K-ICT WEEK in BUSAN’은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ICT 산업발전과 수출증대, 글로벌 ICT 트렌드 공유, SW개발 활성화, 부산 ICT산 미래비전 제시를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개별 ICT행사를 통합하여 진행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제14회 IT 엑스포 부산, 제6회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제5회 ITU유스포럼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였다.

‘K-ICT WEEk in BUSAN’의 메인 전시회는 ‘IT 엑스포 부산’과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이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 3,308㎡규모로 총 203개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국내 156개 IT기업이 참가하고, ICT기반 융합, SW, 모바일, 통신, 방송, 클라우드 분야로 나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였다. 특히 해외바이어 상담 비즈니스 행사 개최로 지역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는 해외바이어 수가 지난해 49명에서 81명으로 대폭 늘었으며, 인도 최대의 IT회사인 인포시스를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15개국 바이어들이 총출동해 지역기업과 만났다.

 4차 산업혁명과 클라우드,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등 최신기술 트렌드와 도입사례를 소개하는 콘퍼런스도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2018 ITU 유스포럼’은 벡스코 제2전시관 3층에서 열리며, ITU회원국 청년·대학생 30개국 200여명이 참가한다. 혁신교육, 패널토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

 

2018 K-ICT WEEK in BUSAN 세부 행사일정
2018 K-ICT WEEK in BUSAN 세부 행사일정
2018 K-ICT WEEK in BUSAN 콘퍼런스 프로그램
2018 K-ICT WEEK in BUSAN 콘퍼런스 프로그램

 

이번 행사는 지역기업 156개사, 해외바이어 15개국 127명, 23개의 콘퍼런스 강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2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행사에 참가했다. 156개사를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하여 73개사 127건 162억원의 계약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상담 건수를 고려하면 실거래로 이어질 수 있는 상담액이 1,5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MOU도 6건이나 성사되었다.

특히, 부산의 대표적인 ICT협회인 부산정보기술협회(회장 이상봉)의 중재로 ▲지역기업의 홍콩시장 진출을 위하여 홍콩의 투자 회사(VE, 홍콩 벤처엔터테인먼트)와 MOU를 맺었고, ▲부산기업인 ㈜스튜디오인요와 애니메이션 판권을 10억 원에 제공하기로 하고 계약금 1억원을 받기로 하였으며, ▲㈜비틀은 말레이시아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12월 말레이시아 행사에 3D 및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를 공급하는 조건으로 약 15억원의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업들 뿐 아니라 학생 및 일반 시민들도 참가할 수 있는 콘퍼런스를 마련하여 ‘클라우드 및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23개의 강연을 진행했다. 현재 미국 혁신기업 1위인 서비스나우 크리스 포페 부사장의 기조강연, 세계적인 로봇 전문가인 UCLA 데니스 홍 교수, 아마존웹서비스(AWS) 윤정원 한국대표의 강연 등으로 학생, 사업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3,660명의 역대 최고로 많은 시민들이 콘퍼런스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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