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장평터널 개통, 을숙도에서 광안대교까지 뚫려
7년만에 장평터널 개통, 을숙도에서 광안대교까지 뚫려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3.02.2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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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설본부는 오늘(20일) 오후 3시 을숙도대교~장림고개를 연결하는 ‘장평지하차도’ 개통식을 지하차도 입구(을숙도대교 방향)에서 개최하고, 오후 7시부터 개통한다.

장평지하차도는 사하구 신평동에서 구평동을 연결하는 길이 2,000m(지하차도 1,410, 터널 590), 왕복 4차로 규모의 지하차도이다. 평면 도로정비 310m를 포함하면 총길이 2,310m로 구성됐으며, 총사업비 2,526억 원(국비 966, 시비 1,560)이 투입됐다.

2014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6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2월 지하차도를 개통하게 됐다.

장평지하차도 개통으로 천마산터널로 바로 연결되는 항만배후도로의 마지막 구간이 완성된다. 장평지하차도에서 광안대교까지 신호대기 없이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상반기 중 상부 도로를 정비 완료하여 전체공사 준공할 계획이다.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도로건설공사는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대비 편익(B/C)이 1.12로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돼 2012년 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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