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교 ‘수영강 휴먼브릿지 대신 광안대교 등에 보행로 추가 설치 더 바람직
보행교 ‘수영강 휴먼브릿지 대신 광안대교 등에 보행로 추가 설치 더 바람직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3.01.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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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랜드마크형 보행교 ‘수영강 휴먼브릿지’ 가 1월 13일 착공했다.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수영강 휴먼브릿지는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수영구 주거지 등을 연결하는 보행교로, 화명생태공원 연결보행교(금빛노을브릿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삼락생태공원 연결보행교(사상스마트시티 보행교, 대저대교 하부 보행교)와 함께 보행중심의 ‘15분 생활권 도시’ 구현을 위한 랜드마크 보행교다.

길이는 214m, 폭은 7~18m의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보행교로 ‘(구)한진CY부지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공공기여금 약 300억 원이 조성 사업비로 투입된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 이어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올해 하반기에는 ‘수영강 휴먼브릿지’를 착공할 계획이며,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APEC나루공원, 휴먼브릿지, 팔도시장, 수영사적공원, 비콘그라운드, F1963 등을 연결하는 탐방로도 구축해 보행 관광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보행문화와 자전거 차로 확충차원에서 휴먼브릿지보다는 부산 광안대교와 북항대교 등 자동차 전용 교량의 보행로 확대가 더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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