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 가동, 침수 예방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 가동, 침수 예방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3.02.0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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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인명피해 우려가 있던 침수위험 지역인 동래구 온천동 755-7번지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온천2지구’는 지난 2014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동래 롯데백화점 일원의 상가 및 주택 920세대가 침수되어 약 25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부산광역시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에 따라 2018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0년 4월부터 터파기 공사를 시작으로 저류용량 V=4,715㎥의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2년 반 만에 준공되었으며, 총사업비 183억 원(국비 91.5, 시비 91.5)을 투입하였다.

 

○ 사 업 명 : 동래구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 위 치 : 동래구 온천동 1774-1번지 일원(동래 롯데백화점 옆 도로)

○ 사업규모 : 우수저류시설 V=4,715㎥

○ 총사업비 : 18,300백만 원(공사 11,500, 보상 5,300, 기타 1,500)

○ 사업기간 : 2018년~2022년(5년간)

 

 

 

‘온천2지구 우수저류시설’은 부산광역시 방재성능목표 50년 강우 빈도(105mm/hr)로 설계되어 침수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도로·상가·주택 침수에 노출되어 있던 저지대 주민들의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에 위험 요소가 되는 침수위험 지역에 대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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