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브랜드 재정립 회의, 일반 시민 비공개
도시브랜드 재정립 회의, 일반 시민 비공개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12.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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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3일 오후 2시 30분 아스티호텔(동구 소재)에서 부산 도시브랜드 전문가그룹 ‘상상곱하기x’ 첫(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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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브랜드 전문가그룹 ‘상상곱하기x’는 향후 100년을 이끌어갈 부산 새로운 도시브랜드 재정립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됐다. ‘상상곱하기x’라는 명칭은 시민들의 수만 가지 부산 도시브랜드에 대한 상상력을 곱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붙여졌다.

참여할 11인은 ▲ 나 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장(총괄 디자이너) ▲ 황부영 브랜다임파트너스 대표(총괄 디렉터) ▲ 권현창(브랜드디자인학회 명예회장) ▲ 김거수(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교수) ▲ 강필현(부산디지인진흥원 원장) ▲ 이강현(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교수) ▲이창근 (부산대 예술대학장) ▲김지윤(홍익대 영상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 ▲김시래(동서대 광고홍보학 객원교수) ▲류도상(동서대 광고홍보학 교수) ▲정재희(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교수)이다.

‘상상곱하기x’의 출발을 알리는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인 ‘레드닷 어워드(Red-Dot Award)’ 심사위원을 아시아 최초로 14년 연속 역임하고 있는 부산 도시브랜드 총괄디자이너 나 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과 삼성전자, KT&G, 래미안 등 유수 대기업의 브랜딩 전략자문 등을 수행한 부산 도시브랜드 총괄 디렉터 황부영 브랜다임파트너스 대표 등 ‘상상곱하기x’ 위원으로 위촉되는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한다.

◈초대자외 일반인의 참석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회의는 ▲ ‘상상곱하기x’ 위원 위촉장 수여식 ▲ 부산 도시브랜드 리뉴얼 추진경과 보고 ▲ 도시브랜드 자문·논의 순으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1만 명의 부산시민이 참여해 만들어진 부산의 새로운 도시정체성(City Identity)을 공유하고, 향후 100년을 이끌 도시 슬로건 개발 및 도시브랜딩 전략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오늘 회의에 이어 연내 2차 회의를 개최해 지난 부산 도시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월드 브릿지, 부산(World Bridge, Busan)’을 포함해 새로운 부산 도시 슬로건 후보안들을 압축하고, 기존 슬로건인 ‘다이내믹 부산(Dynamic Busan)’을 대체할 최종 3안을 선정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는 아시아 10대 행복도시이자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미래 부산을 상징해야 하며, 또한 부산시민의 자긍심이자 얼굴이 돼야 한다”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 그리고 부산 시민들과 함께 향후 100년을 이끌 새로운 부산 도시브랜드를 만드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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