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환경관리실태 평가…울산 등 27곳 우수
지자체 환경관리실태 평가…울산 등 27곳 우수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12.0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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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관리실태를 평가(2021년 실적)하여 광역 지자체 2곳, 기초 지자체 25곳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 지자체의 경우 점검률, 적발률, 단속 공무원 교육·홍보실적 등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에 선정된 광역 지자체는 울산광역시(1위), 경상남도(2위)이며, 기초 지자체 중 그룹별* 1위는 △울산 동구, △경북 군위군, △경남 밀양시, △부산 강서구, △부산 사상구가 선정됐다. 점검대상 배출업소 수에 따라 5개 그룹으로 구분·평가했다.  1그룹(50개 이하), 2그룹(51개~100개), 3그룹(101개~250개), 4그룹(251개~500개), 5그룹(501개~2,000개)이다.

기초 지자체 중 그룹별 2위는 △울산 중구, △전북 장수군, △울산 남구, △경기 안양시, △부산 사하구, △인천 서구이며, 3위는 △인천 미추홀구, △부산 기장군, △인천 남동구, △경남 김해시가 뽑혔다. 

 4위는 △충북 증평군, △경기 동두천시, △인천 부평구, △충북 진천군, △경기 안산시이며, 5위는 △전북 무주군, △전북 부안군, △광주 북구, △대구 서구, △경기 파주시가 선정됐다.

 

기초 지자체

1위 울산 동구(1그룹), 경북 군위군(2그룹, 국무총리표창), 경남 밀양시(3그룹), 부산 강서구(4그룹), 부산 사상구(5그룹)

 

광역지자체 중 전체 1위를 차지한 울산광역시에 대통령표창이, 기초지자체 중 전체 1위를 차지한 경북 군위군에 국무총리 표창 등이 수여된다. 환경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관리업무(대기, 수질 등)가 2002년에 환경부에서 지자체로 위임된 이후, 지자체의 환경관리 역량 강화 및 자율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관리실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점검대상인 대기·수질 배출사업장(5만 4,530곳)을 대상으로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5개 그룹)로 나누어 점검률과 위반(적발)율, 오염도 검사율 등 8개 지표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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