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만추, 욜로 갈맷길 걸어 보자
깊어가는 만추, 욜로 갈맷길 걸어 보자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11.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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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6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MZ세대 욜로(YOLO) 갈맷길 투어」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욜로(YOLO) 갈맷길’ 걷기 체험을 통해 갈맷길과 걷기 여행에 대한 MZ세대(청년층)의 관심을 제고하고 생활 속 걷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욜로(YOLO) 갈맷길이란, 부산에 오면 꼭 걸어봐야 하는 걷기 여행길로 코스당 반나절 이내로 완주할 수 있는 관광객 맞춤형 코스다. 해안코스 7개, 강변코스 1개, 산행코스 2개 등 총 10개 코스로 구성돼 바다와 산, 그리고 도심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부산만의 특색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MZ세대와 함께 걷게 될 욜로(YOLO) 갈맷길 3코스 ‘블루라인 푸른모래’는 옛 송정역을 출발하여 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있어 햇살, 파도소리에 몸을 맡기고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코스이다. 무엇보다 블루라인 데크길과 해안열차가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MZ세대 욜로

(YOLO) 갈맷길 투어」와 연계하여 워킹데이 캠페인도 전개한다.「욜로(YOLO) 갈맷길, 워킹데이」는 한 달에 한 번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갈맷길을 걸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및 욜로(YOLO) 갈맷길의 매력, 걷기 수칙 3‧3‧3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욜로(YOLO) 갈맷길은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2~3일 정도 체류하면서 갈맷길의 매력을 두루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된 명품 코스이라고 부산시는 홍보하고 있지만 자동차도로와 이어지거나 매연을 그대로 흡입하는 곳도 있어 개선책이 요구된다. 

부산시가 최근 복지 부문 과잉 공약에 대한 엄선, 정리는 않고 시장공약이라고 모두 실천하려 하는데 시 산하기관과 부처의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욜로 갈맷길을 더욱 확장하고 자전거 해안길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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