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안심숲, 가로변에 조성
자녀 안심숲, 가로변에 조성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11.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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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2022년도 ▲ 남구 대천초등학교 ▲ 북구 명진초등학교 ▲ 금정구 삼육초등학교 ▲ 금정구 금양초등학교 ▲ 해운대구 신도초등학교 일원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

 

2023년 자녀안심 그린숲 대상지 현황

 

 

 인도와 차도 분리로 어린이 교통안전 확 다양한 수목 식재하고 곤충서식지 등 조성

‘자녀안심 그린숲’은 초등학교 주 출입문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조성하는 가로숲*이다.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도심 속 미세먼지를 차단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여름이면 폭염 등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피서 그늘이 되기도 한다.

이번 5곳의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하기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조성된 ‘자녀안심 그린숲’에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다양한 수목과 화목류가 식재돼 있으며, 곤충서식지도 조성돼 있다. 시는 이를 활용해 ‘자녀안심 그린숲’을 도심 속 살아있는 ‘생태복원지’이자 ‘자연체험·생태교육’ 공간으로도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하구 구평초등학교 등 5곳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 바 있다. 내년에는 9억 원을 투입해 북구 용수초등학교 등 4곳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금정구 삼육초등학교 등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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