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물 관리 후진성 보여, 영산강과 섬진강 권역 평림댐, 주암댐, 수어댐 가뭄 관리
환경부 물 관리 후진성 보여, 영산강과 섬진강 권역 평림댐, 주암댐, 수어댐 가뭄 관리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10.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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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덕산댐 건설해 부울경 식수 공급하고 여수산단용 물은 바이패스로 해결 검토해야

 

영산강과 섬진강 권역의 3곳 댐(주암댐·수어댐, 평림댐)은 가뭄 ‘심각’ 단계로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댐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환경부가 가뭄 대응책을 밝혔다.

올해 가뭄단계로 관리하던 16곳 댐 중 한강, 낙동강, 금강 권역의 13곳 댐 가뭄단계를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사이에 해제했다. 홍수기에도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은 영산강과 섬진강 권역의 평림댐은 지난 8월 21일부터, 같은 권역에 속한 주암댐과 수어댐은 8월 30일 이후부터 가뭄 ‘심각’ 단계로 관리되고 있다. 9월 13일 해제된 곳은 한강 3곳 댐(소양강, 충주, 횡성)은 7월 15일, 금강 2곳 댐(보령, 대청)은 8월 16일, 낙동강 8곳 댐(운문, 밀양, 안동, 임하, 영천, 합천, 연초, 군위)이다.

 

환경부는 댐에서 공급하는 하천유지 및 농업 용수를 감량하고, 댐 용수를 다른 수원에서 대체 공급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해 왔으며, 앞으로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다. 섬진강 권역 내에서 댐간 연계 운영을 하는 주암댐과 수어댐은 △하천유지 및 농업 용수의 여유량 감량, △섬진강 하천수의 대체공급, △한국수력원자력㈜이 관리하는 보성강댐의 여유물량 활용 등으로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한 지난 7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4,600만 톤의 댐 용수를 비축했다.

출처: 환경부

댐 가뭄 대응현황(20221024일 기준)

 

 

섬진강유역 댐 용수공급 현황

 

주암댐 및 수어댐

 

주암댐 본댐 및 조절지댐 하천유지용수 100% 감량 (12.1/)

주암댐 본댐 하류 생·공용수 100% 하천수 대체공급(16.0/)

장흥댐-주암본댐 간 비상연계관로 활용 대체공급(0.6/)

보성강댐 협약수위(EL.126.51m) 초과물량 보성강 본류 방류 주암댐 저류

조절지댐 감량 및 수어댐 대체공급(8/) *수어댐 수위에 따라 탄력조정

 
평림댐도 하천유지 및 농업 용수의 여유량 감량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농업용저수지(수양제)와 연계운영 등으로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한 지난 7월 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180만 톤의 댐 용수를 비축했다.

 

 

평림댐

◦ 하천유지용수 100% 감량 (0.35만㎥/일↓)

◦ 평림댐 인근 수양제(농업용저수지)에서 취수하여 평림댐으로 저류 공급 → 평림댐 생활・공업용수 대체공급 효과 (최대 1.5만㎥/일 ↓)

 

 

덕산댐 건설하라

환경부가 현장 방문하고 주민들에게 물 아껴 쓰라는 지시를 내리는 이런 식의 물 관리 언제까지 지속할 것인가? 지리산에 덕산댐 건설해 바이패스로 연결하여 주암댐과 수어댐에도 공급해 여수산단 물 부족을 해결하고 부울경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먹지 못하는 고통을 덜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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