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부산기업인과 공약과제 정책 간담회
박형준 시장 부산기업인과 공약과제 정책 간담회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06.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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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동남지방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부산의 5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로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이며, 국내·외 경제성장률 전망도 일제히 하향 조정하고 있어 대외의존도가 높은 부산의 경제상황도 위기에 취약한 상황이다.  2022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1 → 2.9% 로 낮추었다. OECD 평균 성장률은 4.5 → 3.0%로 하향 발표했다.  한국은행은 2022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 → 2.7%로 전망하였다.  KDI는 3.0 → 2.8%로 보았다.

이러한 하향 성장 기조에 따라 부산시도 경제 위기 대응 조치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상공회의소는 16일 오후 5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지역 기업인 40여 명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실·국·본부장 등도 간담회에 참석하여 민선 8기 핵심공약과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부산의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역 기업인들과 논의한다.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2030엑스포 부산 유치 ▲KDB산업은행 이전 ▲동남권 차량용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 등 굵직한 현안 9개가 포함됐다. 부산시 주요 현안의 새 정부 국정과제 총 9개(국정과제 1 + 실천과제 8)는 ➊ 2030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 추진 ➋ KDB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➌ 동남권 차량용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 ➍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➎ 부울경 광역교통망 건설 ➏ 동남권 수소항만 구축 및 해양수소 산업육성 ➐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➑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 조성 ➒ 낙동강 물문제 해결로 집약된다.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과 ‘아시아 10대 시민행복도시’를 비전으로 박형준 시장의 3대 핵심공약은 ➊ 시민행복 15분 도시 ➋ 글로벌 허브도시 ➌ 아시아 금융·창업도시다.

이번 회의에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성공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 ▲지역 혁신형 거점발전 전략 ▲부울경 메가시티 성공 ▲부산 블록체인특구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새 정부의 지역 혁신형 거점발전 추진에 부산이 첫 번째 모범사례가 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과 박형준 시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위기 극복은 물론이고 미래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시와 부산상의가 협력할 뜻을 적극 표명했다. 부산시와 상공계 모두가 원팀이 되어 부산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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