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공항 국제선 신규취항 사업자 공모, 운영적자시 예산 지원해
김해 공항 국제선 신규취항 사업자 공모, 운영적자시 예산 지원해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05.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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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코로나로 항공 생태계가 파괴될 정도로 악화된 지방공항 살리기 차원에서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중·장거리(2,500km 이상) 여객 노선 개설 항공사를 모집한다. 최대 1년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부산광역시 국제항공노선 확충 지원조례」에 따른 것으로, 공모 대상은 공고일(5월 11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이상 김해공항에 취항한 적이 없는 중장거리 여객 노선이며, 해당 노선을 정기편(왕복 주 2회 이상)으로 6개월 이상 운항하려는 항공사는 국내외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항공 및 관계전문가 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계획서의 노선 적합성, 항공사 및 운항계획 적정성, 지역사회 기여등을 고려하여 지원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항공사는 신규취항 이후 평균탑승률이 기준탑승률(80%)에 미달하여 운영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최대 1년간 중거리는 운항편당 500만 원, 장거리는 800만 원의 지원금을 올해 예산인 10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평균탑승률은 운항기간 동안의 전체 탑승객 수 / 공급 좌석 수다.

부산시는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에 대한 홍보 마케팅활동을 지원하고, 김해공항 국제선의 검역 지원체계를 유지하여 김해공항이 다른 지방공항보다 먼저 코로나19 이전의 국제선 운항노선을 회복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목표는 13개국 40개 도시 1,258편/주 ▷ 중국(14), 동남아(16), 일본(6), 기타(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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