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박물관 1층 교육강의실에서 <가야유적 발굴조사의 새로운 성과>라는 주제로 제15기 고고학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김해 봉황동 유적을 비롯해 최근 부산, 경상, 전라 지역에서의 가야유적 발굴조사 성과를 소개하고, 가야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진 10개의 강좌로 구성됐으며, 최근 가야유적을 직접 발굴·조사한 연구자들이 강사로 초빙됐다. 특히, 이번 강좌에는 최근 전북 동부지역 가야유적의 발굴조사 성과들도 소개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가야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강좌는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복천박물관 1층 교육강의실에서 2개 강좌씩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내일(2일)부터 5월 11일까지 복천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bokcheon/index>교육신청)을 통해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5월 17일부터는 현장접수도 진행하며, 강좌 교재비는 실비 부담이다. 전화(복천박물관 ☎051-550-0334)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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