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C내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EDC내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04.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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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7일 오후 국내 주요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 협의체인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과 기술개발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부산시와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데이터센터 기업 유치 ▲그린데이터센터 구축 기술개발 ▲데이터센터 운영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미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 구축 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기업 유치 및 데이터센터 연관산업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부산시와 협업해 양 기관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에코델타시티의 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친환경데이터센터 집적단지의 선도사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에서도 적극 협력한다.  부산시는 이미 MS, LGCNS 등 데이터센터 기업을 유치했고, 이어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 더존비즈온, 카카오엔터프라이즈, MSP(클라우드 관리서비스) 분야의 국내 1위, 2위, 3위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클루커스 등을 유치한 바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2018년 설립되어 ▲국내 주요 데이터센터 및 연관 산업(ICT장비, 기반시설, 서비스) 간 협력 증진·기술 교류 강화 ▲주요 이슈(환경변화, 정책변화)에 대한 공동 논의 ▲산업계를 대표하는 대정부 정책건의 공식창구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EDC 일반산업용지 2구역)으로 부지면적 177,080㎡(53,567평)에 서버 10만대 규모 데이터센터 5기 건립한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데이터센터로 ➀수소연료전지(110MW급 수소연료발전소 인접, ‘22∼24년 전기공급 예정), ➁LNG 가스냉난방 공조시설 또는 LNG 자가발전 도입, ➂상수도·하천수를 활용한 수냉식 공조시설, ➃데이터센터 폐열 활용 인근 건물 난방용 공급 등이 설치된다.

 

 

부산 강서구 명지 입지 경쟁력은 ① 수변도시 : 친수형 도시로 수자원·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혁신기술 도입 최적지 ② 산업연계 : 동남권 산업벨트 중심으로 주변 지역과의 산업 연계 효과 극대화 ③ 신기술적용 : 스마트시티에서 실증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확산 최적지 ④ 접근성 : 제2남해고속도로, 김해공항(5km), 부산신항만(12km), 가덕신공항(14km) 인접 ⑤ 정주여건 : 휴식, 문화생활, 교육, 비즈니스 모두 가능한 자연 친화 도시다. 

 

 

부산시가 유치 희망하는 기업은 ①디지털엣지(Digital Edge,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② 살림그룹(Salim, 인도네시아) : Food, 자동차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가진 대기업 ③ 언스트앤영(Ernst & Young, 영국) : 전략·재무 컨설팅 기업 ④ (주)디포그, 엘리스, 사피엔티아, N사, K사 등 국내 기업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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