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5분 도시와 산림복지, 생활권 녹지 조성과 연계 필요
부산시 15분 도시와 산림복지, 생활권 녹지 조성과 연계 필요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04.06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은 면적의 46%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를 환산하면 1조2천억 원에 달하는 공익적 가치를 지닌다.

 

                                 산림공익기능 평가

출처 : 산림공익기능 평가결과, 산림과학원(2018)

 

 

얼마전 아홉산 산불을 교훈으로 삼아 진화자원을 확충하고, 산불 대응체계를 개선해 산림재해에 철저히 대비, 앞으로 5년간 총사업비 1천989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숲’을 조성한다.

 

 

▲숲에서 행복한 숲속 부산을 위한 산림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숲길 정비(250km)와 숲길 안전 사업(128곳) 등으로 숲길을 재단장하고, 상시 운영하는 13곳 외에도 산림휴양·치유 공간 93곳을 확충해 시민들이 15분 생활권 내에서 산림을 누리는 기회를 마련한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180개)하고, 달음산, 승학산, 개좌산, 엄광산 등 4곳에 산림청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는 산림복지시설을 유치·조성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산림복지 서비스 이용을 강화한다.

 

산림 기능별 분류
산림 기능별 분류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을 위해 산림자원 보존·육성에도 나선다. ‘적지적수’ 미래목을 도입하여 조림(138ha)과 산림생태복원(150ha)을 추진하고, 탄소흡수량 제고를 위한 7천ha 규모의 숲을 가꿔 미래세대에 넘겨줄 산림자원을 육성·보호한다. 국산 목재와 산림 바이오에너지 이용을 확대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산림유전자원 보존·증식도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분야 연도별 투자계획 (5년간 계획)

 

 

생활권 녹지 증대를 산림청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산림청 사업을 개선ㆍ 건의한다. 

Copyright ⓒ 글로벌환경신문 & Econew.co.kr 제휴안내구독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