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보험자병원 추진 않아야
부산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보험자병원 추진 않아야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03.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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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시동, “목표는 보험자병원 설립”

2022. 2월 499억 원에 부지 매매계약 체결 완료

 

침례병원

 

부산시는 오늘(14일) 오전 11시, 구(舊) 침례병원부지에서 「비수도원 보험자병원 부산 설립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시가 지난해 10월 유암코와 499억 원으로 계약금액을 합의한 데 이어 지난 2월 부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하였다. 공공의료체계 개선을 위하여 서부산권에는 서부산의료원 건립을, 동부산권은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추진해 왔다.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는 동부산권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부산의 공공의료벨트 구축을 위한 핵심축의 하나이다.

부지 매매계약 체결로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가 가시화되기를 부산시는 바라고 있다.  보험자병원 설립 논의를 위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보험자병원의 원활한 건립과 운영을 위한 법령 개정 등을 위해 국회와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시의 공공병원화 추진 노력은 건보재정의 건전성을 해치는 것으로 보인다. 보험자병원 유치가 건보재정도 해치고 부산시 예산도 낭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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