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 소재 창업기업 선발하라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 소재 창업기업 선발하라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03.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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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 사업은 중소벤쳐기업부에서 전담하는 정부주도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사업으로 부산지역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유일한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인 CJ그룹의 역량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이 2030월드엑스포를 앞둔 부산이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 성장하는 주요 파트너로 역할을 할 수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 전경
부산디자인진흥원 전경

 

2022년, 전국 18개 운영기관에서 모두 700여개의 창업기업을 선발하는데,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는 이중 약 3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최대 3억원, 평균 1.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창업 촉진을 위해 디자인씽킹 중심의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선발하는 30개사 중 10개사는 CJ그룹과 함께 창업기업의 성공을 위한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선발 할 예정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부족한 내 외부 역량 부족으로 인한 시장확보와 성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기업이 가진 규모의 경제, 글로벌 유통망, 대규모 연구개발과 창업기업이 가진 유연성, 민첩성, 높은 연구개발 효율성 등을 보완적으로 활용하여 지속적인 상호협력 동반성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창업기업의 부산 정착을 위해 부산시 예산 지원을 받는 만큼 부산 소재 창업기업 위주로 뽑아 지역균형발전을 앞장서서 해야 한다. 이러한 기준 없이 선발하다 보니 주로 수도권 창업기업이 지원을 받아 부산 소재 창업기업은 소외되어 왔다. 

3월 28일까지 K-startup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K-start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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