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 갈맷길 10선, 자전거도 병행하도록 재구조화 필요
'YOLO 갈맷길 10선, 자전거도 병행하도록 재구조화 필요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03.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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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일) 갈맷길 관광특성화 걷기여행 노선 'YOLO 갈맷길 10선'을 선정·발표하고 본격적인 홍보를 추진한다YOLO 갈맷길' 은 최근 MZ세대의 '현재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를 일컫는 표현인 'You Only Live Once(약칭: YOLO)'다.

 ‘YOLO 갈맷길 10선'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오는 3월 19일 오륙도 스카이워크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YOLO 갈맷길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를 기점으로 코스별 스토리텔링 개발, 시티투어 등 연계 관광객 접근성 강화, 갈맷길 거리공연(버스킹) 연계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호텔·공사 등 관광 유관기관과 연계해 'YOLO 갈맷길 탐방'에 기초한 지역 체류관광 수요도 창출해나갈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심갈맷길 300리' 조성과 갈맷길 앱 운영, 갈맷길 버스킹 공연장 조성 등 '갈맷길 시즌2' 연계사업도 조기에 마무리한다.

 

 

 

'YOLO 갈맷길'은 갈맷길 전체 노선(9코스 21구간 278.8km) 중 권역별 안배를 통한 해안코스(7개 노선), 강변코스(1개 노선), 산행코스(2개 노선) 등을 포함한 10개 노선 100km로, 부산을 찾은 관광객이 2~3일 정도만 체류하면 부산 갈맷길 명품노선 전반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노선마다 개성 있는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단축 탐방코스(4시간 이내)로 대중교통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1코스) 갈맷길 더 비기닝, 임랑해수욕장~기장군청(12km, 3시간), ▲(2코스) 시크릿 커피로드, 기장군청~송정해수욕장(16km, 4시간), ▲(3코스) 블루라인 푸른모래, 舊송정역~미포(5km, 1시간 30분), ▲(4코스) 센텀무비투나잇, 마린시티~광안리(5km, 1시간 30분), ▲(5코스) 오륙도 날씨 지긴다!, 이기대~동생말(4.5km, 1시간 30분), ▲(6코스) 영도흰여울 가즈아!, 영도대교~아미르공원(16km, 4시간), ▲(7코스) 선셋피크닉, 신평~다대포(8km, 2시간), ▲(8코스) 낙동정맥 순례길, 승학산~구덕산(12km, 3시간), ▲(9코스) 인생삼락가길, 삼락생태공원~구포역(10.5km, 2시간 30분), ▲(10코스) 금정산성 나들이, 구포역~동문(11km, 2시간 3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의 해안길 전체를 갈맷길로 만들고 자전거도 다닐 수 있도록 갈맷길 재구조화ㆍ확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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