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초미세먼지 '관심' 발령, K-택사노미에 원전 추가해야
수도권 초미세먼지 '관심' 발령, K-택사노미에 원전 추가해야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2.01.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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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 75㎍/㎥ 초과가 예상되어1월 9일 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인천·경기·충남에 올해 첫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다. 1월 8일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국내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해당 시·도는 내일 같은 시간대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며, 특히 수도권 지역은 선제적 조치로 오늘 06시부터 21시까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기준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기준

 

 4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 및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서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역에 위치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297개)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해야 한다.

 

가동정지 및 상한제약 대상 석탄발전기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을 관할하는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강유역환경청 및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무인기(드론) 및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하여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지역을 점검할 계획이다. 휴일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은 시행되지 않으나 환경부와 지자체는 비상저감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발전본부를 방문하여 미세먼지 감축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강남자원회수시설을, 유훈수 인천광역시 환경국장은 남동구 도로청소 현장을,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안산시 도로청소 현장을, 안재수 충청남도 기후환경국장은 서천군 생활폐기물소각시설을 방문하는 등 4개 지자체도 현장에서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환경부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석탄발전소 가동 중지라는 임시방편대신 원전건설을 장려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친환경에너지 K-택사노미에 원전을 추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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