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한일터널건설 등 비전적 과제도 다루어야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한일터널건설 등 비전적 과제도 다루어야
  • 글로벌환경신문
  • 승인 2021.12.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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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제29회 한일해협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 부산, 전남, 경남, 제주 및 일본의 나가사키, 후쿠오카, 야마구치, 사가 등 한·일 8개 시도현 지사와 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 지사와 시장은 한-일 양국의 공통 현안인 ‘지방회생을 위한 포괄적 대안 마련’이라는 공통된 주제발표를 통해 각 시도현의 도시재생사업 및 매력적인 마을의 사례 등을 공유한다.

부산시는 ▲부산의 역사적 배경 ▲부산 도시재생의 전략과 사업 ▲부산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등 도시재생 성과와 ▲부산 도시재생 방향으로서 15분 생활권 도시 등을 소개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해 지지를 당부했다.

공통 주제발표 마지막엔 부산이 가야 할 미래를 함축한 브랜드 정책인 ‘15분 도시’에 대해 15분 도보권 내 도달할 수 있는 규모의 커뮤니티 안에서 탄소 중립 및 디지털 기술 고도화로 접근성의 평등적 개념을 소개하였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매년 양국 각 도시가 서로 돌아가며 윤번제로 개최하는 회의로, 1992년 출범하였다. 한일교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엿다.  내년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후쿠오카현에서 개최된다.

한일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는 연안도시들은 좀더 적극적인 교류방안으로 한일터널 등 구체적 접근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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